브리핑

[브리핑]김유정 의원, 청와대 홍보지침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2-14

김유정 의원, 청와대 홍보지침관련 브리핑

□일시:2009년 2월 13일, 오후3시55분
□장소:국회 정론관

■청와대의 여론조작 이메일 시인과 관련해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습니만, 마치 용산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한맺힌 눈물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지난 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제가 제기했던 용산참사와 관련한 청와대의 여론조작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마침내 시인을 했다.

제가 처음 의혹을 제기했을 때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반응은 다양했고 한편 근거없다며 강경했다. 심지어는 김유정의원이 100%소설을 썼다고 했고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도 했다.

저와 동명이인인 소설가 김유정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국민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거짓말하고 소설을 쓰는 무책임한 정치인이 아니다.

여론조작 메일이 있었음을 시인하기 까지 만 이틀간 계속되어 온 청와대의 옹색한 변명이야 말로 베스트셀러 소설감이다.

국민의 죽음을 또 다른 국민의 죽음으로 덮어 정권의 안위를 유지하려 하는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용서하기 어렵다.

저도 국민의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지만 행정관이 개인자격으로 이런 엄청난 내용을 담은 메일을 경찰청에 보낼 수는 없다. 불가능한 이야기이고 넌센스이다.

이것을 개인차원이라고 부인한다면 청와대가 소설 쓰는 것이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거듭된 거짓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 것이 옳은 태도이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반드시 특검을 도입해 청와대의 여론조작을 포함해 용산참사의 진실을 반드시 재수사해야한다. 한나라당의 특검수용을 촉구한다.

2009년 2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