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 이메일 사건, 국기문란인가 패륜인가?
청와대 이메일 사건, 국기문란인가 패륜인가?
용산 살인진압을 덮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홍보하라는 청와대 행정관의 이메일에 대해 청와대는 “행정관이 개인적으로 경찰청 홍보담당관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는 용산 살인진압과 관련해 수없는 거짓말을 했다.
백번 양보해 이번 청와대 행정관의 이메일 사건을 청와대의 주장대로 사실이라고 전제하자.
그렇다면 청와대 5급행정관이 대한민국의 경찰을 좌지우지했다는 것 아닌가.
이는 국기 문란행위다. 국정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또 만일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용산 살인진압 은폐를 시도했다면 이는 반인륜적 행위다. 패륜이란 말이다.
반인륜적 행위를 했다면 당연히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이 사건의 진실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국기문란행위를 했는지, 패륜정치를 했는지 둘 중 하나다.
특검과 국정조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2009년 2월 16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