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대통령의 잘못된 발상, 부적절한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2-22

                              대통령의 잘못된 발상, 부적절한 발언
 
“임시직이더라도 굶는 것보다는 낫지 않느냐”
 
이명박 대통령이 1월 31일 장․차관 워크숍에서 전날 SBS가 생중계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의 토론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 패널로 나선 조국 서울대 교수가 “대통령은 청년들이 눈높이를 낮추면 취업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도 힘들고 행정 인턴은 잡일만 하는 실정”이라고 질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으로 일자리가 생겨봤자 결국 임시직 아니냐는 투로 묻던데 정말 화가 나더라”며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발언은 대통령으로서 잘못된 발상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발언이다.
 
임시직이라도 고맙게 여기라는 투의 발언은 일자리가 없어 실의에 빠져있는 젊은이들의 사기를 다시 한 번 꺾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한 소위 녹색성장 사업의 일자리가 임시직이라는 것을 자인한 것인지 묻고 싶다.
 
젊은이들이 바라는 일자리,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는 서러운 임시직이 아니다.
 
                                        2009년 2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