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밀어붙여! 예, 알겠습니다 (SD)형님
밀어붙여! 예, 알겠습니다 (SD)형님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2009년 2월 국회를 ‘전쟁터’로 만든 장본인이 됐다.
이상득 의원은 한나라당 지도부에 미디어관련법 등 MB악법을 강행처리토록 가이드라인을 제시 하자,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날치기 상정했다고 다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출범하기도 전부터 이상득 의원은 ‘상왕’ 노릇을 해 모든 일은 형을 통해 이뤄진다는 ‘萬事兄通’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이제 형님이 말을 하면 논란이 종결된다는 의미의 ‘만사형결(萬事兄結)’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대통령 형님이 리모콘이 돼 한나라당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대통령 형제가 한나라당을 쥐락펴락하든 말든 관여치 않겠다.
그러나 대통령 형님이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 형제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명분도 소신도 없이 대통령의 형님 말 한마디에 ‘행동대원’으로 전락한 한나라당 의원들, 특히 문방위 소속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9년 2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