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대한민국은 형제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형제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적시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2월25일, 오늘은 ‘대한민국은 형제공화국’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형제에게 있고, 모든 권력이 형제로부터 나온다고 바꿔야할 만큼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명박 정권 집권 1년 동안 형님인사, 형님예산, 형님정책으로 상왕을 자처해온 이상득 의원이 그것도 모자라 한나라당을 ‘형제당’으로 전락시키고 만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두 명의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 난형난제의 형국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권력은 유한하다. 절제할 줄 모르는 교만한 권력의 끝이 어떠했는지 독재정권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기 바란다.
2009년 2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상왕 이상득 의원의 말말말
2008년 3월25일 ‘동생 덕 본 게 없다’ (후보 등록 강행하며)
2008년 3월25일 ‘나의 경륜과 경험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 55인 서명파 공천철회 요구를 거부하며)
2008년 6월 4일 ‘쇠고기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과 서민,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가한 것 같다’ (경제5단체 리셉션)
2008년 6월 8일 ‘내가 사람하나 소개했으면 사람이 아니다, 캠프 때도 한 번도 안갔다’ (정두언 의원의 권력사유화 주장에 대해)
2008년 6월 9일 이명박 대통령,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조찬회동(대운하문제, 박영준 전비서관 거취문제 논의)
2008년 7월30일‘조그마한 회사를 경영하면서도 매일 어려운 일이 생긴다. 뭐 그거 갖고 위기라고 그러느냐’ (친이, 친박 중진모임)
2008년 11월11일 ‘뭘 알고나 반발하는가, 우리 포항에서는 불만이 없다’ (수도권규제완화 반발하는 지역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2008년 12월11일 ‘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이후 일절 만난 적이 없다. 내가 정치도 먼저 했고, 회사생활도 먼저 했다’ (주일 한국특파원 조찬간담회)
2009년 2월9일 ‘6.15와 10.4선언문은 합의문이 아니라, 선언문이며 이행할 의무 하나도 없는 것’ (현인택 통일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