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제2의 허문도, 신재민 차관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2-27

제2의 허문도, 신재민 차관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신재민 차관이 ‘한나라당의 방송법 개정안은 MBC 민영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에 대해 “MBC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불과하며, 정부는 MBC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권이 언론장악으로 이반된 민심을 조작하고, 재벌에게 방송을 주려는 음모를 꾸며왔음은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후안무치한 발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모습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동안 국민과 후배 언론인에게 끼친 해악도 부족해서 이제 언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언론인을 향해 막말과 망언을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악행이다.

이명박 정권 집권 1년 동안 MB 특보를 언론사와 기관에 불량 낙하산을 대거 투입했고, 눈엣가시 같은 시사프로그램을 폐지했다. 또한 언론인들에 대한 징계와 파면으로 MB에 의한, MB를 위한, MB표 언론장악을 위해 혈안이었다.

신재민 차관에게 경고한다. 제2의 허문도, 신재민 차관은 이제라도 자신의 말과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그리고 무엇이 그리 급해 방송법 개악을 날치기 강행시도를 해서라도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급한 마음이 있겠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도 떠올려 보기 바란다.

2009년 2월 2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