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부기관이 한나라당 낙선자 밥그릇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3-10

정부기관이 한나라당 낙선자 밥그릇인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총선에서 실패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정부 기관이나 좋은 요직으로 가고, 그 자리는 자연스럽게 그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승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은 한나라당 내 친이, 친박, 주경야박 등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해석했다.

집권 여당의 대표가 당내 계파 간 밥그릇 싸움을 낙하산 인사로 말려보겠다는 나쁜 발상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정부 기관이나 요직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사람을 먹여 살리기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

경제 금융위기 이후 청년 실업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멀쩡한 직장인들은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

국민의 아픔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한나라당내 아귀다툼을 낙하산 인사로 달래보겠다는 박희태 대표는 국민에게 반성문을 제출해야 한다.

2009년 3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