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 행정관의 성로비 진상을 밝혀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3-31

청와대 행정관의 성로비 진상을 밝혀라


청와대와 경찰, 방송통신위원회가 청와대 행정관의 성 로비 사건을 은폐, 축소한데 이어 수사를 기피하고 있다.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수사 계획이 없다”면서 “성매매로 적발된 만큼 성매매 부분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눈치만 보는 유신, 군사독재 정권의 경찰과 다를 바 없다.

청와대와 경찰, 방통위는 먼저 성 접대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한점 숨김없이 명확히 밝혀야 한다.

더욱 중요한 수사는 권력 핵심과 업체간 유착관계다.

청와대 행정관 등에게 성 로비를 한 케이블방송업체 티브로드는 큐릭스와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성 로비 사건은 단순한 형사사건이 아니라 권력과 기업이 유착한 전형적인 로비사건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만일 청와대, 경찰, 방통위가 사건을 왜곡, 축소한다면 성 접대를 받은 청와대 행정관보다 더 큰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09년 3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