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리장춘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접견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4-07

정세균 대표, 리장춘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접견 인사말

□ 일시 : 2009년 4월 7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당대표실

■ 정세균 대표 인사말

리장춘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과 일행의 한국방문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지금 한국은 좋은 봄이고, 꽃피는 계절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다. 그래도 긴 여정은 아니지만 한국의 기후와 아름다운 꽃, 한국인의 중국인에 대한 호감을 잘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

수교 이후 17년 동안 한중관계는 큰 발전을 했다. 경제, 정치를 비롯해 다른 여러 측면에서도 아주 가까운 이웃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인은 중국에 대해서 많은 호감이 있고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장춘 상무위원 일행의 방한이 한중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중국이 두 자리 수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등 경이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한국민은 중국의 성공에 대해 존경의 생각을 하고 있고, 세계 경제의 어려움에도 중국이 잘 대처해 나가는 데 대해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희 속담에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는 말이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양국이 협력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서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일요일, 북한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를 해서 세계적인 관심과 우려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과거 한반도의 비핵화, 특히 6자회담을 중심으로 해서 중국이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 많은 역할을 해왔고,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 이번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중국이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

민주당은 남북관계에 있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그리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통해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되고 장기적으로는 평화협력체제가 유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지만 장거리로켓 발사는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 남북 간의 대화가 단절되어 민주당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대화는 복원되어야 하고 국제사회가 협력을 해서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되는 것을 바라고 있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자주 뵙기를 바란다.

2009년 4월 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