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세균 대표, 시흥 재보궐선거 유세 지원 관련 브리핑
정세균 대표, 시흥 재보궐선거 유세 지원 관련 브리핑
□ 일시 : 2009년 4월 17일 오전 10시~11시 30분
□ 장소 : 경기도 시흥시 일대
□ 참석 : 정세균 대표, 김윤식 후보, 김진표 최고위원, 강기정 비서실장, 백원우 의원
정세균 대표는 김윤식 후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시흥시 매곡동 도창교회를 찾아, 독거노인에게 보낼 반찬을 만들고 인근 요양원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김윤식 후보와 함께 매화동 홍익아파트를 들러 아파트 앞 벤치에서 10여명의 주부들과 야외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대표와 주부들은 주로 교육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정세균 대표는 “지방자치는 원래 행정자치가 중심이었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점에서 교육자치가 매우 중요하다. 저는 저 멀리 전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다. 평소 군수들에게 교육에 관심을 두라고 얘기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육문제에 관심을 둬야 하는데 그것을 중앙문제로 넘긴 것이 문제이다. 좋은 자치체장을 뽑고 그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방교육이 잘되도록 하겠다. 과외비도 심각한 문제이다. 소득은 줄고 있는데 과외비가 늘면 어찌되겠는가. 저축은 못 하고 빚만 느는 꼴이 아닌가. 요새 아이들을 너무 들볶는 것 같아 아이들이 불쌍하다. 그런 점에서 얼마 전 교육감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비판적인 김상곤을 선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우선 지역별로 좋은 학교를 만들고 정서적으로 풍요한 아이로 키워야 우리나라의 미래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2만 불 시대에 옛날식 교육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윤식 후보는 “학교교육이 너무 교과목 중심이다. 또 시흥시는 70~80억 정도의 교육교부금 가운데 교육 비중이 작고 그 대부분도 시설에 쓰인다. 시장이 되면 투자 방향을 바꾸고 비교과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동석한 김진표 최고위원은 “교사 증원이 필요한데도 현 정부가 이를 동결했다. 그리고는 교육인턴을 뽑고 있는데 교사자격도 없는 사람들을 4~6개월 인턴으로 일하게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학교선생을 어떻게 4개월만 하나. 잘못되었다. 한나라당은 478억을 예산으로 투입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1,400억을 투입해 초중등 교원 4,500명 등 정규교사 1만명을 채용하고 기간제 교사도 채용하자는 대안을 만들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원래 시장을 하던 분이 실수를 해서 4.29 재보선을 하게 되었는데 절대 그런 실수가 반복되서는 안 된다. 시흥시는 젊은 도시이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좋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젊고 유능한 후보를 선출했다. 앞으로 삶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큰 문제인데 경쟁과 성장만 강조해서 될 일인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장이 직접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이런 문제를 풀어야 한다. 우리 후보가 도덕성과 전문성 등에서 우위에 있다. 선거는 원래 집권층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있다. 현 정부는 교육정책, 경제문제, 남북문제, 방송문제 등 모든 국정운영에서 실패하고 있다. 또 신경민 앵커는 쫓겨나고 김보슬 PD는 잡혀갔다. 이런 것에 대해 주민들은 선거를 기회로 삼아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국민이 집권여당에 대해 제동을 걸고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이 선거이다. 그래서 4.29 재보선은 시흥을 위해서 좋은 일꾼을 뽑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현 정부에 대한 경종을 울릴 수 있는 기회이다. 현 정부가 ‘우리가 좀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매화동 매채기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에 있던 할머니들께 큰절을 올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대표는 “당마다 특성이 있다. 다른 당은 부자에 관심이 많지만 민주당은 복지문제에 관심이 많다. 민주당은 기초노령연금법을 만들려고 한다. 자식들이 모시는 부모님은 괜찮지만 아닌 분들은 나라가 챙겨드려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생각이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동석한 김진표 최고위원은 “지난번에 노인정 유류값 지원도 민주당이 제안해서 된 것이다. 노인을 잘 모시는 효도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늘 지원 유세는 정세균 대표와 김윤식 후보, 김진표 최고위원, 강기정 비서실장, 백원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09년 4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