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GM대우자동차 회생과 부평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원 현장간담회’ 인사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4-22

정세균 대표, ‘GM대우자동차 회생과 부평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원 현장간담회’ 인사말씀

□ 일시: 2009년 4월 22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부평 컨벤션센터

■ 정세균 대표

인사 말씀을 드리기 전에 한 가지 제의를 하고 싶다. 이번 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홍영표 예비후보와 홍미영 예비후보가 아주 열심히 노력했다. 막판까지 누가 후보가 될지 모르는 경쟁을 벌인 끝에 결국 홍영표 예비후보가 정식후보가 되었고, 홍미영 예비후보는 정말 아름다운 승복을 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도 함께 와계시다. 선거 출정식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홍영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돕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 홍미영 후보의 아름다운 승복에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한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있는 홍미영 후보에게 치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제의를 드렸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은 홍영표 후보를 부평의 일꾼으로 만들어 홍영표 후보를 통해 GM대우도 살리고 부평 경제도 살리는데 민주당이 역할을 해야겠다는 취지로 왔다.

어제 개성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위원장님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나라가 정말 백척간두에 서 있는 것 같다. 우리당도 참으로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다. 부평에서 우리가 진일보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나라도 살고 당도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정세균도 그렇고, 함께 하신 김근태 상임고문을 비롯한 문희상 부의장,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모두가 홍영표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월 29일, 우리 모두가 부평(을)에서 승리해서 당도 구하고 나라도 구하는 그런 쾌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많은 위원장이 함께 하신 것을 보면서 홍영표 후보는 참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기대하듯 4.29 재보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의 기회다. 이명박 정권은 지난 일 년 동안 무능하게도 국정 전반에 걸쳐 실정에 실정을 거듭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꼭 4월 29일 심판을 해야 한다. 부평이 그 심판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 만약 이번 선거에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잘하고 있다며, 과거처럼 그대로 하면 되겠다는 착각을 할 것이다. 그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심판을 해야 하는 것이 이번 선거라고 믿는다.

오늘 민주당이 부평(을)에 집결한 이유는 부평 시민을 우롱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고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두 번씩이나 ‘경제살리기’라는 허울 좋은 사기극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 한나라당 정권이다. 이번에도 ‘대우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려고 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해야 한다. 대우문제에 대해 재선거 전에는 정부가 지원하지 못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재훈 후보가 중심이 되어 그런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홍준표 대표는 미국 정부가 GM 본사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든 GM대우는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박희태 대표는 미국 본사가 어떻게 되도 부평의 대우는 정부와 함께 확실히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의 언급을 보면 일방적인 지원은 하지 못하고 본사의 처분 결과를 보겠다고 말을 바꿨다. 정부가 지원하지 못한다고 했다가 지원한다고 했다가 무조건 인수한다고 했다가 이제는 GM대우 본사의 결정을 보겠다고 한다. 날마다 태도를 바꾸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GM대우 살리기 공약이다. GM대우 회생공약이 또 하나의 사기극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부평시민을 속인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이재훈 후보 모두 부평 시민 앞에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민주당 홍영표 후보는 27년 전에 대우에 입사해서 20년 동안 대우와 함께 한 인연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은 이번 추경에서 GM대우를 살리기 위해서 대우 R&D, 대우협력업체지원 등을 위해 6,500억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GM대우를 살리는데 꼭 일조를 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변화를 국민 여러분이 주목해주시기를 요청 드린다.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경기도 교육감 선거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자사고 정책을 재검토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교복 공동구매를 하는 등의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교육 정책에 대해 확실하게 정책기조를 바꾸는 노력을 볼 수 있다. 이명박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면 희망이 생긴다는 확신을 한다. 경기도가 교육 심판으로 희망을 되찾아가는 것처럼 부평에서 공약 사기정권을 심판하면 부평경제에 희망을 되찾을 것을 확신한다. 이번 재보선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이 열릴 것으로 확신하면서,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4.29 재보선을 통해 확실하게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일방독주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09년 4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