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2010 지방선거 제도개선 모색을 위한 여성핵심당직자 워크숍 축사
정세균 대표, 2010 지방선거 제도개선 모색을 위한 여성핵심당직자 워크숍 축사
□ 일시: 2009년 6월 16일 오후 2시
□ 장소: 영등포당사 3층 대강당
■ 정세균 대표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면면을 보니까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면 의원님이라는 호칭을 받을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제가 관상쟁이는 아니지만, 제 말이 맞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게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여건이 아주 좋고 환경이 좋아도 자생력이 없으면 생존이 안 된다.
지금 우리당이 작년 이맘때와 오늘의 우리당은 뭔가 해보겠다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고, 과거 서로 손가락질하고 시비걸고 싸웠던 당원이 똘똘 뭉쳐서 민주당 제대로 건설해보자, 제1야당의 책무를 다해서 국민들로부터 박수도 받고 인정도 받아보자는 분위기가 당내에 팽배하다. 저는 좋은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정당의 사람 아니겠는가. 중앙당, 시도당, 지역위원회도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 당내의 인재를 먼저 발굴하고 혹시 당내에 부족하면 열심히 주위에서 찾아서 인재가 넘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정당이 경쟁력이 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정책이다. 양성평등, 여성의 권익이나 여성의 가치 이런 등등에 있어서 한나라당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출산, 육아, 교육 생활정치 분야에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그것은 좋은 정책도 만들고 실천하는데서 국민여러분이 이점에 있어서는 확실히 민주당이 앞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정책능력을 확충해야 한다. 그런 것도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중앙당에서부터 시작해서 지역위원회까지 당의 뜻있는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작년 전당대회를 할 때 공천도 일찍하고 정책도 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여러분들은 다 잊어버리셨죠? 여러분들은 잊어버렸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안 잊고 있으니 염려하지 마시라.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꼭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고 그러다보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고 여러 가지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렇게 보낸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분노하고 안타깝지만 또 남아있는 우리들은 그분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그 유지를 받들려면 우리가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 힘의 원천은 국민의 지지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 지지를 받기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29일 홍미영 전 의원을 공천하지 않고 홍영표 의원을 공천해서 제가 밉지 않았어요? 죄송하다. 여러분들이 미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겼으니 다행이다. 홍미영 전 의원이 당을 위해서 살신성인을 했다. 수도권에서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또 충청북도에서 선진당을 이겼다. 그래서 4.29 재보선에서 승리한 것은 굉장히 우리에겐 값진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지방선건데 그 이전에 10월에 재보선이 있다. 10월 재보선이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디딤돌이 돼서 한 단계 내딛으면 내년 지방선거 끝나고 나면 국민여러분들이 ‘2012년에는 민주당이 집권 하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 제일 책임이 큰 사람은 저고 여러분들도 책임이 가볍지 않은 분들이라고 느끼고 있다. 여러분들 오늘 워크숍에서 여러 가지 고민도 많이 하시고 단단히 결심도 하셔서 우리가 똘똘 뭉쳐서 틀림없이 승리할거라는 확신을 가지길 바란다. 돌아가셔서 그것이 또 작심삼일이나 작심한달이 되어선 안 되고 여러분들이 이번에 결심한 내용을 일년 동안 효과가 있고 성과를 내서 여러분들 모두 승리하시길 바란다. 적극 지원하겠다. 감사하다.
2009년 6월 1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