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어처구니 없다는 MBC 사장발언에 동감한다
어처구니 없다는 MBC 사장발언에 동감한다
엄기영 MBC 사장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PD 수첩’ 관련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엄 사장의 발언에 적극 동감한다.
검찰이 PD수첩 사건을 수사하게 된 계기는 촛불시위 당시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동관 대변인은 “이런 사건이 외국에서 일어났다면 경영진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총사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관 대변인이 청와대 대변인인지 아니면 고소인의 대변인인지, 미국 소장수의 대변인인지 신분이 의심스러운 발언이다.
또한 이 대변인의 경영진 사퇴발언은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짙게 깔려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만일 이 대변인이 미디어법 통과를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방송사 경영진이 총사퇴할 것이 아니라 이동관 대변인은 물론 미디어법 통과를 도모하고 있는 각료들이 총사퇴해야 할 것이다.
2009년 6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