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유정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6-22

김유정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09년 6월 22일 오후 3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강행처리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결국 6월 단독국회를 단독으로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참으로 모질고 독한 정당이다.

야당이 그만큼 얘기했으면 또 국민이 그 정도 절규했으면 이제는 그 뜻을 겸허히 수용할 때도 됐건만 끝까지 변하지 않고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한다.

지난 1년 4개월간 청와대의 명령에 충실했던 한나라당이 아직도 정권의 입맛을 맞추는데만 혈안이 되어 아전인수식 궤변으로 단독국회를 선언한 것이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민주당은 어디가고 벽만 남았냐고 하셨다는데

집권 한나라당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청와대 거수기만 남았는지 이제는 그저 측은할 뿐이다.

게다가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어 대던 쇄신안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초등학생들도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다녀온 후 뭔가 대단한 쇄신대책을 내놓을 것처럼 폼만 잡던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결국 국민과 야당을 속이고 조롱한 셈이다. 

한나라당이 내놓겠다던 쇄신안이 ‘단독국회’였단 말인가.

최소한의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고 억지와 궤변으로 단독국회를 소집해 언론악법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이 쇄신인가

참으로 기가차고 어이없다. 

민주당은 잠시 후 의원총회를 열어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소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원들의 지혜와 총력을 모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1센티미터도 물러나지 않은 채 전체의원의 이름으로 선전포고를 하는데 야당이 응수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나.

2009년 6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