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원내대표, 한나라당 언론악법강행 규탄대회 인사말
한나라당 언론악법강행 규탄대회
□ 일시 : 2009년 7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본청 계단 앞
■ 이강래 원내대표 인사말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지금 국회 상황 때문에 밖에 있으면서도 다른 일손이 안 잡히고 모든 신경이 국회 현장에서 미디어악법을 막는 데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무도한 정당이다. 우리는 무도한 정당을 만나 악전고투할 수밖에 없다.
정세균 대표가 어제부터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오늘 함께한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정 대표를 지키고 민주당을 수호하고 이 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어떻게든 모든 힘을 모아 이 난국을 돌파하고 무도한 저들의 야욕을 꺾어 이 나라를 바른길로 가게 함께 노력하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그 길을 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나라당의 장기집권 야욕에서 비롯된 미디어악법 강행처리를 기필코 저지하고 막아야 한다. 못 막으면 국가적 재앙이고 국민적 불행일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일사불란하게 똘똘 뭉쳐 일치단결된 힘으로 기필코 저들의 야욕을 막고 저들의 저의를 드러내서 국민이 심판하게 하고 이 나라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고 민주주의를 기필코 수호하겠다는 다짐과 결의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한나라당은 어떻게든 직권상정을 하려고 하고 있다. 김형오 의장을 압박해 김형오 의장으로 하여금 직권상정을 할 수밖에 없도록, 저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책동하고 있다. 김형오 의장은 결연히 한나라당의 압력에서 벗어나 의장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국회의 위상을 세우고 국회가 바른길을 가게 하기 위해서 의장 권한을 동원해서 직권상정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안타깝게도 김형오 의장이 한나라당에 굴복하고 한나라당의 뜻에 따를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한나라당을 압박하고 김형오 의장이 굴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나라는 참 불행한 길로 갈 것이다. 민주당이 이 어려운 난국에서 국회를 지키고 미디어악법을 기필코 저지해내겠다.
오늘 민주당 수도권 지역위원장과 당원동지들이 이런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서 우리를 독려하고 결의의 뜻을 보여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세균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단식농성으로 민주당의 뜻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이 나라를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성원과 힘을 달라.
기필코 날치기 강행처리와 직권상정을 꼭 막아내고 한나라당의 장기집권 야욕을 분쇄하겠다는 것을 약속하겠다. 민주당이 단결해 국민과 함께 나가겠다.
2009년 7월 2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