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8.15 민족통일 국민대회 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8-15

                            김현 부대변인, 8.15 민족통일 국민대회  관련 서면브리핑


금일 4시부터 예정되었던 8.15 민족통일 국민대회는 경찰이 집회가 끝난 후 도로점거를 할 수 있다는 우려로 무대차량을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 정상적인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1시간20분 후 간이무대에서 국민대회를 시작하였다.

인도에 있던 시민과 학생들은 “폭력 경찰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방해한 것에 항의표시를 했다.

오늘 국민대회에는 정세균 대표, 박주선, 장상, 김민석 최고위원과 이미경, 전병헌, 강운태, 백원우, 최재성, 이성남, 김상희, 최규식, 김충조, 조영택, 우윤근, 안규백, 김희철, 김진표, 김영진, 문학진 의원과 윤호중, 이경숙, 오영식, 정봉주, 유기홍, 김영주, 신계륜, 유승희 전의원과 정범구 대외협력위원장과 수천명의 시민이 함께했다.(순서 무순)

정세균 대표는 MB정권이 주장하는 중도실용은 사이비 중도실용이라고 규정했고,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있는 MB정부에 대북기조를 전면 수정할 것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정세균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매우 덥다. 7개월 동안 냉동고에 계신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생각하자. 아무리 덥고, 춥고, 힘들어도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파탄에 대해 심판하자.

오늘이 광복 64주년 기념일이다. 지난해 야4당 대표들은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명박 정권이 광복절을 건국절로 둔갑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광복절 행사에 참여했다. 김영일 광복회 회장께서 말씀하신 무신불립, 신뢰가 없으면 정치가 잘 안된다는 뜻은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때만이 제대로 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권의 책임자들이 명심해야할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중도실용을 천명했다.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집회를 말살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용산참사, 서민희생이 중도실용이냐. 진중권교수를 교단에서 내쫓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시국선언을 한 전교조 교사들을 탄압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YTN 돌발영상을 못 보게 하고, MBC PD를 탄압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KBS를 변절시켜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게 하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일방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아니다.

지난 7월 22일 어떻게 했는가. 일방적으로 날치기한 언론악법 원천무효 선언이 있어야만 중도실용의 시작이다. 4대강사업에 대해 일차적으로 8조 6천억원을 쏟아 붓고, 30조원을 투입하기 위해 서민예산, 교육예산, 중소기업 지원예산을 삭감하고, SOC 예산을 자르는 것이 중도실용이냐. 사이비 중도실용을 중단하라. 언론악법은 원천무효다.

시민여러분, 재벌방송을 찬성하는가.(시민:아니요) 조중동 방송 찬성하는가.(시민:아니요) 여기계신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언론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중도실용은 아니다.

언론악법 무효화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 승리하자. 야4당이 반대하고 의원들이 의원직을 걸고, 목숨까지 걸고 끝까지 반대한 언론악법을 MB정권이 야당의 뜻을 자명하지 않고, 의회주의를 유린했다. 국민무시, 야당무시를 한 것이 바로 언론악법이다. 무효와 투쟁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소통해 나가겠다.

엊그제 유성진씨가 귀환했다. 열흘전에 클린턴 전대통령은 북에 특사로 가서 두명의 여기자를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명박 정권은 구경만 하고 했고, 연안호 송환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대북정책을 파탄 낸 무능정권, MB정권을 규탄한다. MB정권은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라. 6.15, 10.4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북한과 대화에 나서라. 민주정부 10년 동안 쌓아 올린 남북대화의 성과를 더이상 파탄내지 마라. 남북대화의 재개를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라. MB정권에 들어서서 이산가족 상봉이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고 있고, 남북 간 핫라인이 끊기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마저 끊겼다. 대북정책 기조를 바꾸고 남북대화에 즉각 나서라.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다.


                                                           2009년 8월 1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