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시장혼란 야기한 강만수씨는 청와대 특보자격 없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9-01

시장혼란 야기한 강만수씨는 청와대 특보자격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을 ‘회전문 인사’로 단행했다.

이 가운데 가장 잘못된 인사는 이명박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만수씨를 청와대 상근 경제특보로 임명한 것이다.

강씨는 이명박 정권 출범 초기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으면서 반시장적 관치경제 등 정책실패로 경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잦은 말실수로 시장의 혼란을 야기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강씨는 앞으로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조직에 기획재정부가 존재하고 윤진식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신설된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다.

그런데도 강씨를 상근 경제특보로 임명한 것은 ‘오기의 인사’인지 ‘보은의 인사’인지 구분키 어렵다.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도, 청와대 정책실장도 못 믿어서 강씨를 기용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권 초기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는커녕 위기를 조장한 강만수씨는 청와대 상근 경제특보로 자격 없다.

2009년 9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