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패륜행위 두둔도 모자라 거짓말 하는 강희락 청장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9-25

패륜행위 두둔도 모자라 거짓말 하는 강희락 청장

지난 10일 일부 극우단체 회원이 故 김대중 대통령의 묘소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이들의 패륜적 행패를 수수방관해 논란이 됐다.

그런데 강희락 경찰청장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프랭카드와 피켓을 꺼내 들자마자 해산명령을 내리고 해산시켰다’는 것이다.

강희락 청장의 주장대로라면 취재진이 사진을 조작해야 맞는 말이 된다.

반대세력은 짓밟고 우호세력은 감싸는 ‘고무줄 잣대’도 모자라 이제는 잘못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까지 일삼다니 어처구니없다.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 정권의 머슴들은 모두 거짓말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 같다.

강희락 청장은 어쭙잖은 변명 말고 채증 자료를 토대로 반인륜적인 행패를 일삼는 극우단체 회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들을 계속 방치하는 한 경찰이 이를 두둔한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2009년 9월 2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