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원내대표, 한나라당 ‘민본 21’ 모임 토론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9-30

                                   이강래 원내대표, 한나라당 ‘민본 21’ 모임 토론회 인사말

□ 일  시 : 2009년 9월 30일(수) 07:30
□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130호

오늘 저를 초대해 주tu서 감사드린다. ‘민본 21’ 연구단체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결국 국민을 중심에 놓고 국민의 위한 정치, 국민을 섬기는 정치, 국민의 뜻에 따르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열망하는 정치, 시대정신을 쫒아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의 요체가 민본이고, 여야를 초월해 정치하는 사람들이 중심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민본이라고 생각한다.

자료를 보니 민본 21은 작년 9월 창립 이후 많은 활동을 한 것을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고, 정책분야에 있어서도 세제와 관련해 정책대안을 하고, 한나라당 내의 민주주의를 위한 개혁방안에 대해 고언과 용기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정이 표류하고 있을때 국정방향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용기있고 상황에 맞는 정책 방안을 제시해 이 정부가 올바르게 가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한나라당 모든 의원님들이 민본 21에 가입하신다면 MB 악법이라는 말이 없어질 것이다. 엠비 악법 용어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 정부가 올바른 길로 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 제도개혁과 국회 운영을 위한 좋은 정책도 개발하고, 법안 형식으로 제출한 것도 잘 알고 있다. 법안의 내용을 보면서 이 법안이 작년에 통과가 됐다면 지긋지긋한 입법전쟁은 없었을 것이다. 권영진 간사께서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신 이유는 국회법 제정에 동참에 달라는 뜻으로 보여진다. 그 법안이 도입되면 국회 운영과정이나 제도 발전에 크게 기할 만한 좋은 제안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작 이것을 실천하는 단계에 들어가 논의하다보면 걸림돌이 많다. 의원님들의 고민의 소산을 우리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기회로 삼겠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어느 때보다 크다.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민본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토대는 국민으로 부터의 신뢰형성이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민본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신불립이라는 말이 있다, 무신불립은 시대나 장소를 초월해 정치에 있어 중요한 바탕이고,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정치불신이 해소되어야 정치가 만들어낸 정책을 국민이 수용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국민이 받아들일 것이다. 정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저만 초대하시 마시고, 우리당 의원님들을 초대해 주셔서 서로 소통하고, 저도 우리 당에 돌아가서 연구모임간의 교류를 통해 소통의 영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대하고, 정치권 내부에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는 역할을 하겠다. 오늘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2009년 9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