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0-04

우상호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10월 4일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추석민심에 대해서

짧은 추석연휴가 모두 끝냈다. 이제 내일부터 모두 생업의 현장에서 다시 땀을 흘리게 되었다.

이번 추석기간 중에 민주당에 소속된 의원, 당지자가 느낀 민심은 참으로 참담했다. ‘먹고살기 힘들다. 서민들 좀 챙겨달라’는 아우성 일색이었다.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 정부가 얘기하고 있지만, 그것은 전부다 부자들 이야기이지 서민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서민과 중산층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지표는 더욱 악화되었다. ‘도대체 어디서 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얘기들을 많이 나누었다. 이제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지만 과연 피부로 느껴질만한 변화가 있을지 정말 주머니가 두둑해질지 모두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이었다.

모쪼록 이명박 정권이 이런 서민의 아픈 사연에 귀를 기울여서 실질적으로 시민과 중산층의 살림이 나아지도록 기여하기를 촉구한다.

■ 정운찬 총리의 용산참사 유가족 방문

정운찬 총리가 용산참사 현장의 유가족을 방문했다. 지난번 정세균 대표가 29일 용산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한 바 있지만 정운찬 총리께서 용산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한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용산참사 유가족의 한과 억울한 마음을 닦아주려면 보다 실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먼저 공식적 사과가 필요하다. 그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그리고 적절한 배상이 필요하다. 이 세 가지의 유가족과 범국민대책위의 요구를 해결하기위해서 정운찬 총리가 앞장서주시기 바란다.

이것은 청문회 과정에서 정운찬 총리께서 국민께 약속한 사항이다. 정부내부에서 일정한 반발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추석당일 정운찬 총리의 방문이 이례적이고 이벤트였다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가족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요구사항들이 수용되어야한다.

민주당은 용산참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지 지켜보겠다.

2009년 10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