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농민과의 간담회 및 벼 베기 체험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0-16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농민과의 간담회 및 벼 베기 체험 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음성군 금왕읍 봉곡2리 노인정 앞 들녘에서 지역농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벼 베기 체험을 했다.

정대표가 먼저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힘들다"고 말하자, 한 농민은 "과거에는 농사지어 4남매를 대학까지 보냈어도 진 빚이 없는데 지금은 집사람과 둘이 살면서 농사지어도 빚을 지게 된다. 정부가 농촌의 실정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는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정부가)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을 펴며, 국가를 회사 운영하듯이 경제논리로만 해 왔다. 조금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다. 북한에 쌀, 비료를 인도적 차원에서 제공해야 한다.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08년, 2009년에 보냈어야 하는데 그동안 지원을 하지 않아 80만 톤 이상이 쌓여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정대표와 정범구 후보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베기 체험을 했다.

정범구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사 잘 지어놓고 농민들이 울고 있다. 현재 쌀값 문제는 1조 2천억 원을 확보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4대 강에 30조 원을 쏟아 붙지 말고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해 농민 쌀값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농업문제도 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정범구 후보가 민주당 쌀값폭락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황금벌판이 한숨벌판이 되고 있다. 지금 농민들이 영농의 의욕을 잃고 있다. 정범구 후보와 이 문제를 잘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벼베기 체험에 이어 정대표와 정범구 후보 등 일행은 농민들이 방문에 감사의 뜻으로 준비한 파전, 막걸리를 나누어 먹으며 간담회를 계속했다.

정 대표는 "어르신들 모시고 정범구 후보와 함께 쌀값 문제에 대해 걱정하며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보니 농업사랑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정범구 후보와 함께 쌀값 지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인사의 말씀을 했다.

오늘 농민과의 간담회 및 벼 베기 체험에는 노영민, 이석현, 박선숙의원, 장성민, 김성호 전의원이 함께했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음성군 대소면 상가방문을 했다.

2009년 10월 1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