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후안무치의 극치, 한나라당 지도부 부끄럽지 않나
후안무치의 극치, 한나라당 지도부 부끄럽지 않나
한나라당 지도부가 후안무치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0일 10. 28 재선거 안산 상록을 지원유세를 통해 “홍장표 전 의원이 너무 억울하다. 홍 전의원의 억울함과 분을 송진섭 후보를 당선시켜 풀어달라”고 말했다.
홍장표 전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도 아닌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음해 발언으로 대법원 판결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런 홍 전 의원을 옹호한 한라당 지도부는 친박연대 지도부로 둔갑했는지 헛갈리게 한다.
한나라당 안산 상록을 후보로 나선 송진섭 후보 역시 안산 시장시절 각종 비리혐의로 검찰청을 들락날락했다.
최근에는 안산시장 시절 골프장 허가를 조건으로 측근을 통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음해해 의원직을 상실한 사람에게 억울하다고 하소연한데 이어, 비리 백화점을 방불케 한 사람을 지지해 달라고 애원하니 참으로 딱하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재선거 승리를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지만 최소한의 염치는 지켜야 할 것 아닌가.
2009년 10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