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및 양산시 선대위원장 연석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0-22

최고위원회의 및 양산시 선대위원장 연석회의

□ 일시 : 2009년 10월 22일 오전 11시
□ 장소 : 양산시 정당사무소

■ 정세균 대표

어제오늘 양산 시민을 접하면서 양산의 선거혁명이 목전에 와있음을 실감했다. 송인배 후보의 당선은 선거혁명이 될 것이다. 10월 28일 양산에서의 선거혁명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그리고 정치개혁의 시작이 될 것이다. 검찰은 죽은 권력은 부관참시하고 산 권력에는 면죄부를 주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돈에 팔촌까지 뒤지고,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효성은 봐주기 급급하다. 이런 검찰을 개혁해야 하지 않겠나. 김제동씨가 KBS에서 쫓겨났다. 김제동씨는 노무현 대통령의 노제에서 사회를 보며 국민의 심금을 울리는 추도사를 했다. 생각이 다르다고 방송인이 퇴출당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야 하지 않겠나. 지역주의는 이제 끝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영남에도 민주세력이 당당히 선거로 당선되는 세상을 바랐다. 젊은 송인배 후보의 당선은 지역주의의 해소이자 정치개혁이다. 정치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양산의 미래를 위해 송인배를 선택해달라. 송인배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한의학 전문대학원과 어린이 병원이 양산에 설립되는 데 기여했다. 박희태 후보는 여당 대표 시절 양산시 첨단복합단지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지켜만 봤다. 송인배 후보가 뜨는 해라면, 한나라당 후보는 지는 해다. 시민 여러분은 뜨는 해에 투자하시겠는가, 지는 해에 투자하시겠는가. 마침내 선거혁명이 목전에 다가왔다. 이명박-한나라당 정부가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하지만, 아직 2% 부족하다. 자칫 어설픈 경고는 면죄부만 줄 뿐이다. 견제와 심판을 위해서는 분명한 경고가 필요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옐로카드가 아니라 레드카드다. 마지막으로 힘을 모아 달라. 무서운 채찍이 되어서 침묵하는 다수의 힘을 보여 달라. 전국은 양산을 주시하고 있다. 한 표의 기적을 원하고 있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모일 때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나실 수 있다. 국민 여러분, 선거혁명을 이뤄 달라.

■ 문재인 선대위원장

양산시민여러분, 선거가 몇 일 남지 않았다. 이 시점에 양산 시민 여러분께 세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다. 첫째, 송인배 후보를 지지해 달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면 송인배 후보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를 누르고 이길 수 있다. 둘째,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 우리가 아무리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고, 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지방정책을 반대해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말에 그친다면 아무 효력이 없다. 이명박 정부가 정신을 차리게끔 투표에 참여해달라. 셋째,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고 한나라당에 반대하고 박희태 후보에 반대하는 반대표를 송인배 후보에게 모아 달라. 지금 우리 양산시민들 간에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에 반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러나 그 표가 분산된다면 상대방을 도와주는 결과일 뿐이다. 반대하는 표를 송인배 후보에게 모아 주셔서 양산시민들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의 공천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길 바란다. 그리고 후보 단일화의 경우, 시민들께서 표로 단일화해주시길 부탁드린다.

■ 한명숙 고문

저는 송인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어제 내려와 유세를 하고 시장을 돌고 두 번째 날을 맞았다. 어제 제가 유세를 할 때나 양산의 남부시장을 돌 때 지나가는 주부들이나 상인들이 저의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억울하다는 말을 넌지시 건넸다. 이번 선거가 사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처음 맞는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의 이웃 양산에서 있는 선거로 많은 의미가 있다. 기호2번의 송인배 후보가 당선되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살릴 수 있다. 노무현 정신의 핵심정책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방경제를 살리는 국가균형발전이다. 두 번째는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살린다는 말에 속아 뽑았다. 그런데 경제는 살아나지 않았다. 그리고 경제정책이 잘못 가고 있다. 특히 지방경제가 죽고, 서민경제가 죽어가고 있다. 기호2번 송인배 후보가 당선되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 지금 충청도의 세종시가 전면 폐기될 위기에 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두 동의해서 통과시킨 법안을 헌신짝처럼 내 버릴 위기에 있다. 국가 백년대계나 양심을 건다는 말을 하면서 이 정책을 폐기시키려고 하는 MB정권이 얼마나 몰염치하고 후안무치한가를 잘 알 수 있다.

이렇게 나가다가는 지방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질 것 같다. 특히 경상남도 양산에서의 선거는 이런 의미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경상남도는 한나라당만이 당선되어야 하는지 한번 자문할 필요가 있고 양산 시민들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항상 한나라당 후보만 뽑아줘서 한나라당이 일을 안해도, 금권선거를 해도 한나라당을 뽑아주니 이런 보궐선거가 나타난 것이다. 여러분 이번에는 민주당에게 관심을 돌려 달라. 잘못가고 있는 한나라당의 정책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당이다. 그리고 송인배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철저히 훈련받고 실력을 쌓아온 젊은 청년이다. 아마 민주당이 양산시에서 당선이 되면 한나라당이 당선된 것에 비해 백배, 천배의 일을 헌신적으로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양산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마음을 돌려 민주당을 도와 달라. 그리고 기호2번 송인배를 믿어 달라. 이번에는 2번 송인배 후보다. 그리고 남해에서 5번이나 국회의원을 한 한나라당의 거물 박희태 후보가 또 다시 당선된다면 아마 박희태 후보는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양산은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양산을 박희태 후보가 아는가. 송인배 후보는 3번째 출마다. 샅샅이 양산시의 아픔과 무엇을 발전시켜야 할지 잘 알고 있다. 양산시민 여러분 자존심을 지켜 달라. 양산시는 아무나 공천해도 되는 곳인가. 그래서 항상 여러분의 아픔을 도외시하고 양산의 발전을 나 몰라라 하는 한나라당의 후보들만 연속적으로 당선되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 이번에는 마음을 좀 바꿔 달라. 기호2번 송인배 후보는 실력 있고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청년이다. 이번에는 양산의 아들을 선택해달라. 박희태 후보는 남해로 돌려보내자. 그리고 기호2번 송인배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 민주당을 도와주시고, 기호2번 송인배를 도와주시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모시겠다.

■ 안희정 최고위원

양산은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우리는 거리에서 만났다. 저희가 유세하는 도로변 차창안에서 차창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만났고, 시장과 거리에서 따뜻한 악수를 통해 만났다. 우리가 체감하고 있고 우리가 확인한 민심은 이명박 정부 1년 반에 대해서 이번에는 심판하자!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오만 불순한 국정운영에 대해서 심판하자! 이것이 우리가 확인한 양산시민의 민심이고 2009년 대한민국 국민 주권자 여러분의 민심이라 감히 생각한다. 이번 10월 28일은 양산에서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주의, 정당구조를 극복하고 민주당의 이름으로 세 번을 도전한 송인배 후보가 지역주의 정치의 벽을 뚫고 당선되는 날이 10월 28일이 될 것이다. 또한 용산참사에서부터 전직 대통령의 비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정치보복을 일삼는 이정권에 대해 양산시민 여러분은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로 이미 심판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신다. 우리는 그것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28일 그것은 위대한 양산의 기적의 날이요, 대한민국 정당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혁명의 날이 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두 번째, 야권후보 단일화에 민주노동당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한다. 시민사회단체, 다음 아고라의 네티즌 등 모든 우리 민주주의진영의 지지자들이 야권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 곳 양산은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고, 정책과 소신을 갖고 지역주의정치를 극복하고자 했던 노무현이라고 하는 한 사나이의 꿈과 희망이 점철된 땅이다. 이 땅에서 노무현 가문의 막내가 출마한다. 다른 것은 다 두고서라도 설령 정책 한두 가지가 틀리다 할지라도 우리가 힘을 모아 싸워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민주노동당의 중앙당 지도부 및 박승흡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제안한다. 우리는 어떠한 조건이라도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힘을 모으자. 우리가 힘을 모아서 지든 이기든 해야 지지자들에게 할 말이 있지 않겠나.

세 번째, 각 당의 후보 및 선거관리위원회, 지역상공회의소 관계자분들께 말씀을 올린다. 많은 노동자께서 투표일이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투표시간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그날 점심시간을 늘리던지 출근시간을 늦추던지 노동자들이 투표현장에 참여해서 주권자로서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각 후보 진영은 상공회의소에 공동으로 촉구하자. 지역에 있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민노총 및 한노총 관계자분들도 국민주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허용할 수 있는 출근시간조절 및 점심시간조절에 대해 지역상공인 및 기업인들에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동참을 촉구하자.

■ 장상 최고위원

친애하는 양산 시민여러분, 오늘 정말 마음의 감격과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수도권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양산에서의 기쁜 소식이 양산에서의 좋은 소식이 수도권에 있는 모든 민주당 당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래서 감사드린다. 이번 양산 선거는 양산만의 선거가 아니라 역사적인 선거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면 심판과 새출발이라는 화두이다. 언론악법, 4대강 사업, 부자 감세 등 반민주적이고 반서민적, 반환경적인 정책을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추진해온 사람이 바로 한나라당 전 대표 박희태다. 그는 이 반민주적이고 반서민적이고 반환경적인 정책에 앞잡이나 거수기 혹은 하수인이었다. 그러므로 박희태 후보에 대한 심판은 곧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양산은 이러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확실한 심판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

두 번째, 이번 선거는 이 땅의 새출발을 약속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양산에 계신 시민여러분들께서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한나라당을 찍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대선에도 그랬고 총선때도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들어 2년 동안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가. 경제적, 민주적인 얘기는 다 접어두고라도 국민은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 불공정하고 불공평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의 수사를 보면서 효성그룹의 회장을 슬쩍 불러 조사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노무현 대통령은 대낮에 생중계하듯 드라마 돌리듯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정권을 뽑을 때는 국민을 골고루 공평하고 공정하게 다스리라고 뽑았지 그렇게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며 차별적으로 할 줄은 전혀 몰랐다. 양산시민 여러분, 우리가 이 점에서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 점에서 우리가 가슴을 치지 않는다면 양산시민의 양심은 잠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송인배 후보, 그는 젊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그래서 이 땅에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열어가는데 피와 땀을 다 바칠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선거는 양산에서 심판의 선거이자 새출발 선거다. 민주당 후보 2번 송인배 후보에게 우리가 표를 던짐으로 이 땅에서 다시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새출발하자. 우리 함께 마련하자.

■ 김두관 선대위원장

제가 처음 선대위원장을 맡았을 때의 심정은 양산선거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작게는 친노진영의 정치적인 운명이 걸린 선거이기도 하고, 크게는 부산, 경남 민주개혁세력들의 정치적 미래가 걸려있는 선거였다. 또 개인적으로는 송인배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막내였기에 의무감 때문에 선대위원장을 맡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시작하고 나서 많은 양산시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정말 뜨거운 가슴으로 제대로만 하면 이번 양산 재선거에서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후보를 수행하기도 하고 양산시민들을 따로 만나기도 하는데 ‘송인배 후보를 국회로! 박희태 후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자!’는게 대체적인 양산 시민의 정서이자 자존심인 것 같다. 여러 선대위원장, 당대표께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셨지만 이번 선거는 민주당, 그리고 부산 경남 민주개혁세력들이 송인배 후보를 똘똘 뭉쳐서 밀고 있다. 마지막 사력을 다해서 사즉생의 각오를 하면 반드시 10월 28일 양산에서 민주주의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시민 여러분, 도와달라. 최선을 다하겠다.

■ 이미경 사무총장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제가 이번 재보궐선거의 총괄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몇 일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 중부 3곳 수원, 경기도의 안산 그리고 충북에서 이기면 민주당의 완전한 승리다. 그리고 2곳만 이기면 승리다. 그런데 경남 양산에서 이기면 이 모든 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다 뛰어넘는 선거혁명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남 양산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지난 1년 7개월 동안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와 심판의 의미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 중요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늘 텃밭이라고 자랑해왔던 곳이고, 한나라당의 전 대표가 나와서 뛰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바로 한나라당에 정신 차리고 제대로 국민을 섬기라는 가장 준엄하고도 따가운 목소리가 될 수 있는 심판의 장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참 작다. 그리나 선거에서는 한표 한표가 모여서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양산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이 땅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했을 때 이 땅의 민주주의가 확고하게 뿌리박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려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다. 5년이 부족해서 충분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흡족히 해 드리진 못했지만, 정권을 빼앗기고 나서 보니 민주주의는 한없이 후퇴했고, 권력자들은 점점 안하무인이 되었고, 힘없는 서민들은 감옥으로 가고, 심지어 대통령님마저 잃게 되었다. 서민경제, 지역경제 모두 어려워지고 있다. 심판이 있어야 정신을 차리고 남은 3년이 편안하게 된다. 이 심판을 가장 확실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양산이다. 양산 시민 여러분께서 선거혁명을 이뤄주시고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믿겠다. 감사드린다.

■ 유시민 전 의원

비록 민주당 당원은 아니지만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른 지역의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송인배 후보가 단순히 민주당 후보로서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를 원하는 국민들을 대표해서 선전하는 후보라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돕고 있다. 못된 표현이지만 이명박 정부는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집권한 불량정권이고 불량집권당이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은 대부분 불량정책이다. 양산에 사시는 유권자들께서 불량한 집권당의 대표를 다시 국회로 보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북관계의 파탄으로 인해 대북 쌀 지원을 못 한 관계로 재고량이 늘어 쌀값이 작년대비 20% 이상 떨어졌다. 농민들은 잘못된 정책에 대해 새로 심판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공무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도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노동자의 기본법을 이 정부는 시행령 같은 것으로 해치고 있다. 아주 위헌적인 노동정책이다. 이곳에 거주하고 계신 노동자분들이 한나라당을 찍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계신 학부모들도 무의미한 무한경쟁으로 몰아넣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이 정부의 정책을 생각하면 한나라당의 박희태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또 이제는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조차 없고, 자기 생각을 얘기했다는 이유만으로 전문직업인들을 일터에서 몰아내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를 지켜본 시민들이 박희태 후보를 지지할 단 한 가지의 이유도 찾을 수가 없다.

이번이 좋은 기회이다. 허위과장광고로 집권해서 잘못된 정책만을 양산하고 있는 이 불량정권을 아무도 애프터서비스 해주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 여러분 스스로 고쳐야 한다. 마침 한나라당의 대표였던 박희태 후보가 여기 출마하려고 대표직까지 내놓고 나왔는데 유권자 여러분께서 낙선시켜 주시면 이명박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조금이라도 국민과 여론을 살펴서 단 한 가지라도 국민의 마음과 부합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송인배 후보가 박희태 후보를 이기고 당선이 된다면, 전임자를 검찰권력을 동원해 1년 반도 안되어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런 불의한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따끔하게 가르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노무현 집안의 막내 송인배에 대해 많이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국회에 가면 민주당에 계신 분들도 있고 도와줄 수 있는 저희 같은 형들도 많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는 믿고 송인배 후보를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 송인배 후보

지금까지 양산시민께서 구태정치와 옛날식 정치에도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고 ‘좀 더 나아지지 않겠나. 그래도 한나라당인데 지역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주셨다. 그런데 그것이 급기야 한나라당 후보의 금권선거로 이어져 결국 선거법위반으로 재선거까지 이르게 됐다.

양산시민들의 이익에도 맞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양산시민들의 이익을 도모하지 못하는 정당이다. 그 과정 속에서 양산시민들은 그때그때 단결된 정치세력으로 인해 첨단의류공단의 유치조차도 잃어버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번 박희태 후보의 공천까지 이어졌다.

이번 재선거는 잘못된 구태정치가 모이고 모였던 창고가 터져 나온 것이다. 문제점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에 터져 나와 재선거까지 이르게 됐는데, 창고가 터진 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이 이전의 구태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박희태 후보의 공천이었다.

양산시민 여러분, 양산의 이익을 위해 앞으로 발전할 양산시의 모습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 다시는 구태정치의 그 흐름에 몸담지 않고 양산시민의 이해와 요구에 몸 담글 수 있는 그러한 젊은 국회의원을 뽑아주십시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14년 동안 모셨다. 나아주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를 가르쳐주신 사회의 부모님, 사회의 어버이 같은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에게 소중한 분이셨다. 안타깝고 원통한 그 마음을 가슴에 쥐고 어찌해야 할 바 모르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법치국가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불의한 정권에 전 정권에 대한 보복으로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살리는 길뿐이다. 어버이 같은 스승을 잃어버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다. 저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님과 뜻을 같이 해왔던 모든 분들과 노무현 대통령님의 길을 이어가고자 하는 저희에게 양산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하다. 저희의 힘은 약하지만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뜻을 모아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겠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양산시민 여러분, 노무현 대통령님을 살려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과 이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

2009년 10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