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대표, 중부4군 정범구 후보 지원 유세
중부4군 정범구 후보 지원 유세
□ 일 시 : 2009년 10월 26일(월) 15:00
□ 장 소 : 증평 장뜰시장 앞
제가 선거 때문에 차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요즘 기름 값이 장난이 아니다. 너무 많이 올라서 힘들다. 제가 서민보다 형편이 좀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저도 기름값이 올라 힘들다. 서민은 어떻겠는가. 힘들 것이다. 장뜰마트에서 일하시는 상인분들은 장사도 안되고, 생할비는 더 들고, 애들 학비도 오르고,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 걱정이 클 것이다. 이 정권에 들어 정말 어려운 것은 서민이다. 서민이 죽을 지경이다. 서민의 대표는 농민이다. 농민은 지금 쌀값이 떨어져서 큰 일이다. 16만4천원 하던 쌀이 14만여원으로 10%정도 떨어졌다. 이렇게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농민의 소득이 떨어지는 이 상황을 바로 이 정권이 만들었다. 이 정권은 아직도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생각을 안하고 있다. 증평군민 여러분, 마음 좋게 ‘언젠가 되겠지. 기다리자’고 해선 안된다. 우리가 의사표시를 할 수 있을 때,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실정을 심판할 수 있을 때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 심판의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내일모레 여러분이 이 정권을 심판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심판하게 된다. 그 전에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이번에 5개 재보궐 선거 지역에서 농촌은 이곳이 유일하다. 전국 농민의 대표로 증평 군민이 물가는 오르고 쌀값은 폭락하는 이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단호하게 표로 심판해 달라. 이번에 확실히 이 정부를 묵사발을 만들고, 정범구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 길이 쌀값을 폭락시키고, 물가를 폭등시킨 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길이다.
그래도 지난 민주정부 10년 간 충북에 뭔가 먹을거리, 살거리,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을 도민과 함께 열심히 해왔다. 내가 양산에서 증평까지 차를 타고 오는 데 오창 산업단지의 높은 아파트가 즐비한 것을 봤다. 오창 산업단지는 이제 충북의 먹을거리가 되고, 충북의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어야 한다. 이 정권은 세종시를 왜 그렇게 흔드는 것인가. 세종시는 여야가 합의해 9부2처2청이 이전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법이다. 이 정권은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종시를 변질 훼손시키려고 한다. 낼 모레 재보선에서 이렇게 법도 무시하는 이 정권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이곳에서 가깝다. 증평군의 우리 젊은이들이 혁신도시가 만들어지면 거기서 일을 하게 된다. 중부 4군을 위해, 충북을 위해 혁신도시의 건설과 추진은 이 지역의 밑거름이고 큰 장사가 될 것이다. 만약 세종시가 안되면 혁신도시마저 물 건너갈 위험이 크다. 혁신도시, 세종시도 특별법에 의해 추진하는 국가적 사업인데 이 정권은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여야가 국회에서 합의한 특별법인 행복도시와 혁신도시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기에 여러분의 한표로 이들의 잘못된 것을 단호히 지적하고 심판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온 것이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아마 군민도 이명박 대통령이 마땅치 않은 점도 있지만 경제를 살린다고 하니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살린 게 있다면 특권 경제, 부동산 투기꾼, 전세대란, 물가대란 등을 만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는 전혀 살리지 못한 무능한 정권이 바로 이 정권이기 때문에 낼 모레 재선거에서 증평 군민이 확실히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1년에 60만개씩 5년간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 지금까지 12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하는데 실업자가 오히려 늘고 있다. 이 실업자가 자영업으로 먹고 살아야하는데 자영업도 430만개가 문을 닫아야 했다. 이것이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서민경제의 실상이다. 약속도 못 지키고, 반성의 기색도 전혀 없으면서 특권경제가 일부 살아나는 것처럼,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국민에게 호도하는 이 정권,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명박 정권을 여러분의 한표로 단호히 심판하자.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이 정권이 한 일은 부자 세금을 깎은 것이다. 원래 조세정의는 부자가 세금을 많이 내고, 중산층은 세금 덜 내는 것이다. 당연히 감세하려면 중산층을 감세해야 하는데 이 정권은 거꾸로 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나라재정이 거덜 날 지경이다. 정부 수립 이후에 60년 동안 국가 빚은 299조였다. 그런데 이 정권 출범 이후 작년과 올해 109조원의 빚이 늘어났다. 단 2년 만에 109조 빚을 졌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의 분석에 의하면 지금 나라 전체의 빚이 1,400조에 이른다고 한다. 또, 이 정권이 추진하려고 하는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증평군민의 한표로 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자.
지금 이 정권의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의석이 아니라, 반성과 성찰이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자세다. 법치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이 정권에 필요한 것이지 의석은 필요하지 않다. 이 정권이 지금 갖고 있는 의석도 차고 넘친다. 민주당에 의석을 보태 달라. 정범구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 정범구 후보는 일 잘하는 좋은 정치인이다. 유능한 일꾼이다. 정범구 후보는 도덕성이 뛰어나고, 일 잘하는 진짜 일꾼이기 때문에 중부 4군을 위해 여러분의 일꾼으로 삼아 달라. 그러면 여러분은 한나라당에 의석을 주는 게 아니라 제1야당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독주를 견제할 힘을 주는 것이다. 내일모레 한분도 빠지지 않고 투표장에 나가 달라. 지지하는 마음만 있고 투표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정범구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오만하고 독주, 독선에 빠진 이 정권을 단호히 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09년 10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