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양파, 허수아비, 앵무새 총리’도 모자라 국회 무시까지 하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1-05

‘양파, 허수아비, 앵무새 총리’도 모자라 국회 무시까지 하나?


정운찬 총리는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시종일관 부실 답변만 늘어놓았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미 자질과 자격 없음이 드러난 터라 기대도 안 했지만, 이 정도라니 참으로 절망스럽다.

특히 어이없는 것은 박상돈 의원이 “왜 공무원들이 몽땅 국회로 나와야 됩니까? 장차관이 영국 국회처럼 평소에 공부하면 안 됩니까?”라고 묻자, 정 총리가 "그럼 우선 국회에서 이렇게 다 장관들 나와 대답하게 하지 마시고 실무국장들 좀 부르시죠"라고 비아냥거린 것이다.

국회를 무시하는 안하무인 태도가 도를 넘어섰다. 오죽하면 이윤성 부의장까지 나서서 유감을 표했겠나?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불법 의혹에 ‘양파 총리’, 세종시 수정안 총알받이 된 ‘허수아비 총리’도 모자라 부실답변 되풀이로 ‘앵무새 총리’임을 드러내고, ‘국회 무시 총리’까지 된 셈이다.

한술더떠 정 총리는 ‘나는 양파총리 아니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국정에 대한 질문에는 관심이 없고, 본인의 억울함만 내세우는 참으로 염치없는 총리가 아닌가?

정 총리가 국정 현안에 대해서, 행정부와 입법부의 관계나 대정부 질문의 의미에 대해서, 세종시 원안의 내용에 대해서 알고는 있는 것인지 정말 의문이다.

정 총리는 더 이상의 오명을 얻기 전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2009년 11월 5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