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아리셀 참사,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4일(목)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아리셀 참사,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아리셀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넘었지만, 아리셀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리셀의 최고 책임자인 박순관 대표는 참사에 대한 책임을 아들인 박중언 본부장에게 전가하는 등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아리셀 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발생한 초대형 인명 사고이자 우리 사회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노동자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부른 참사입니다.
우리 사회에 노동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희생된 노동자분들과 유족에 대한 도리입니다.
늦었지만 검찰이 박순관 대표에게 징역 20년형, 아들인 박중언 본부장에게 징역 15년 형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법원이 상식적 판결로 노동자 안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를 기대합니다. 법원이 책임질 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이 아리셀 참사와 같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5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