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김건희 방탄 돌격대입니까? 근거 없는 비난과 특검 흔들기,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김건희 방탄 돌격대입니까? 근거 없는 비난과 특검 흔들기,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김건희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명백한 법적 근거도 없이 민중기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위협하고, 주진우 의원은 특검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특검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정치공세입니다. 수사 대상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걸린 정당이 특검을 공격하는 것은, 스스로 죄책감을 드러내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집권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 경력, 코바나컨텐츠 후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내란수괴 윤석열의 거부권과 힘을 합쳐 방해하며 특검법 제정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내란과 국정농단의 책임자들과 함께 ‘방탄 국정’을 이어가던 세력이 이제는 김건희 수사를 막기 위해 ‘방탄 돌격대’로 변신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모든 공격은 김건희 여사를 향한 수사가 본격화되자 나타난 ‘공포의 반응’일 뿐입니다.
민중기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치적 중립 속에서 국민의 상식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정치적 압박과 협박에도 흔들림 없이, 수사 결과는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억지 고발과 가짜 프레임으로 특검을 흔들 것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해야 합니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방탄 정치’로는 민주주의도, 보수정당의 명예도 지킬 수 없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은 김건희 방탄을 멈추고, 국민 앞에 진실과 책임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2025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