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의 국군 모욕 망언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의 국군 모욕 망언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우리 국군을 향해 “위협 인지 능력도 없고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모든 게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 심기 보좌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며, 대한민국 국군 전체의 명예를 짓밟은 심각한 모욕입니다. 국회 공식석상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 책임은 더욱 무겁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을 사적 권력의 도구처럼 다루며 군과 안보의 무게를 가볍게 만든 것이 어느 정부였습니까? 깊은 상처를 딛고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 힘겨운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군을 향해 이러한 망언을 내놓은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김정은 심기 보좌’라는 표현은 장병들을 적의 눈치를 보는 집단으로 매도한 극단적 모욕이자 국군의 존재 이유와 헌신을 전면 부정하는 위험한 왜곡입니다. 최전방과 바다, 하늘에서 24시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소재로 끌어들인 이번 발언은 장병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무책임한 정치 선동입니다.
군은 대한민국 안보를 떠받치는 핵심 기관이며, 그 명예는 어떤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도 소비될 수 없습니다. 국회라는 공적 공간에서 군 전체를 무능하고 굴종적인 집단으로 매도한 이번 발언은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즉각 국민과 장병들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십시오. 국민의힘 또한 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지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어떠한 정치적 언행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군을 정쟁에 끌어들이는 무책임한 정치, 지금 당장 멈추십시오.
2026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