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중동발 위기에 국민의힘만 쾌재를 부르는 듯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0
  • 게시일 : 2026-03-08 14:06:32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8일(일)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중동발 위기에 국민의힘만 쾌재를 부르는 듯 합니다. 

 

국민의힘이 중동발 유가 상승 상황을 두고 또 다시 정쟁에 나섰습니다. 코스피가 한 때 급락할 때도, ‘이재명 정부 들어 코스피가 너무 올라 속 상했는데 마침 잘 됐다’는 식의 반응을 내놓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건만, 국민의힘만 정쟁 소재로 삼으며 쾌재를 부르는 듯 합니다. 

 

정부는 이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략 비축유 활용과 긴급 원유 도입, 에너지 수급 점검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이러한 조치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며 마치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을 향해 “30년 전 유물인 ‘최고가격 지정제’ 카드를 꺼내며 시장을 겁박”한다며 비난하고 나섰지만, 정작 국내 정유업계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기조에 따라 주유소 공급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자영업자들보다 정유사 대기업들을 옹호하고 나선 국민의힘만 머쓱해진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내부 분란은 알아서 수습하십시오.

바닥 친 당 지지율을 올리고 싶다면, 국민 앞에 내란 옹호 사과부터 하십시오.

중동발 위기는 결코 ‘국민의힘의 국면 전환용 소재’로 삼을 사안이 아닙니다.

 

국민께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이냐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불안과 혼란만 키우는 무책임한 비난 말고 진정성 있는 대안부터 제시하길 바랍니다.

 

2026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