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종이 위의 매뉴얼’과 ‘실제 작동하는 엔진’도 구분 못 합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종이 위의 매뉴얼’과 ‘실제 작동하는 엔진’도 구분 못 합니까?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재명 정부의 긴급 원유 확보 성과를 두고 ‘전 정부 공을 훔쳤다’며 억지 공세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용 ‘절연쇼’로 국민을 기만하더니, 이제는 가짜뉴스로 남의 공 가로채기까지 하려는 것입니까?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이번 공은 명백히 이재명 정부가 직접 발로 뛰며 만들어 낸 ‘현장 성과’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는 호르무즈를 우회할 수 있는 UAE 항만에 우리 국적 유조선 2척을 즉시 보내 각 200만 배럴씩, 총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히 귀국시키기로 UAE와 합의했습니다.
이는 국제공동비축 물량과는 전혀 무관한, 이재명 정부가 새로 열어젖힌 독자적인 에너지 루트입니다.
또한 국내 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UAE 공동비축유 200만 배럴을 즉시 가용 물량으로 확약받은 것 역시 이재명 정부의 치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작년 9월 한–UAE 정상회담을 통해 기존 계약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해 두지 않았다면, 이번 위기 국면에서 해당 MOU는 무용지물이었을 것입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것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누가 실제로 기름을 들여오고 기름값을 잡고 있느냐”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히 ‘이재명 정부’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안에서는 소음공해에 가까운 ‘절연쇼’로 전파를 낭비하고, 밖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과’라며 숟가락을 얹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정치입니까?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로 공치사를 탐내기보다, 민생 경제의 시름을 덜기 위한 국회 일정에나 성실히 임하십시오.
정부여당은 오직 실력과 결과로 국민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겠습니다.
2026년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