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3·15 의거 66주년, 부당한 권력에 맞선 시민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 3·15 의거 66주년, 부당한 권력에 맞선 시민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꺼지지 않는 불꽃, 3·15 의거 66주년 기념일입니다.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한 민주시민들의 함성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는 우리 헌법의 정신으로 남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의미가 남다릅니다.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실탄을 발포하고, 고문과 폭행 등 인권침해를 저지른 과오에 대해 경찰이 66년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가 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직시하고 바로 잡는 것은 민주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뒤늦은 사과가 희생자와 유가족의 해묵은 아픔을 모두 씻어낼 수는 없겠지만, 오랜 상처를 보듬는 위로로 닿기를 기원합니다.
3·15 의거는 권력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민주주의의 정신을 훼손할 때, 주권자인 국민이 이를 직접 바로잡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자정 능력’을 증명한 역사입니다. 66년 전 마산 거리를 메웠던 민주주의의 열망은, 오늘날 12.3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 용기있게 맞서 헌정 질서를 지켜낸 국민의 저력으로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3·15 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생을 살피고,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열사들의 영면을 빌며, 모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년 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