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환율안정 3법 거부하는 국민의힘, 강력 규탄합니다
박지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20일(금)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환율안정 3법 거부하는 국민의힘, 강력 규탄합니다
국민의힘의 양두구육식 행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앞에서는 민생을 외치면서도 정작 민생을 지킬 ‘환율안정 3법’마저 정쟁의 늪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고유가·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한 초유의 사태 속에, 지금 필요한 것은 단호하고 신속한 정책적 처방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검찰개혁 법안 저지를 빌미로 환율안정 3법의 본회의 부의를 거부했습니다. 법안 처리를 위해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여당의 읍소도, 국회를 공전시켜선 안 된다는 국회의장의 호소도 그들에겐 소용없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환율 1,500원 돌파는 국가 경제 붕괴 직전"이라던 장동혁 대표에게 묻습니다. 국민의힘에게는 정치검찰 기득권만 챙겨야 할 대상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상임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합의한 민생 법안을 어떻게 정쟁의 인질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서민의 삶보다 자신들의 깐부인 정치검찰의 기득권 수호가 더 중요하단 자백이나 다름없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이중성 또한 경악스럽습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서 환율안정법은 외면한 채 ‘위기 계층 핀셋 지원 추경’을 운운하며 민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민의 삶을 볼모로 한 국정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경제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환율안정 3법 처리에 동참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를 다하기 바랍니다.
2026냔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