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준현 수석대변인] "주호영 의원 가처분에 침묵하는 장동혁, 무소속 출마를 막기위한 고의적 부실 대응 아닌가"
강준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주호영 의원 가처분에 침묵하는 장동혁, 무소속 출마를 막기위한 고의적 부실 대응 아닌가"
지금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공천 이후의 대응까지 정치적으로 설계된 것 아니냐는 심각한 의문을 낳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절차 논란과 기준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자 주호영 의원은 가처분신청이라는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이 사안을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장동혁 대표가 적극적인 대응도 없이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침묵은 단순한 방치가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한 의도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부실하게 대응해 패소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통해 주호영 의원의 탈당을 막으려는 것 아닙니까.
정당이라면 공천의 정당성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응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 그 자체로 의도된 선택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패소를 통해 상황을 관리하려는 계산이 있다면, 이는 본인의 잘못을 덮고, 법적 절차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는 심각한 행태입니다.
공천도, 갈등도, 책임도 모두 당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책임을 회피한 채 법원 판단 뒤에 숨거나 그 결과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지도부의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침묵이 아니라 명확한 입장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부실 대응 의혹에 대해 분명히 답해야 합니다.
대구의 미래는 장동혁 개인의 계산이 아니라 대구시민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 원칙을 흔드는 시도라면, 그에 대한 책임 또한 반드시 따르게 될 것입니다.
2026년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