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저질 '성별 괴담', 김재섭 의원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김기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2일(목) 오후 3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저질 '성별 괴담', 김재섭 의원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쏟아낸 악질적인 마타도어는 검증의 탈을 쓴 추악한 정치공작이자 명백한 인격 살인입니다. ‘여성공무원’, ‘휴양지’ 등 대중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언어로 표를 구걸하려는 김 의원의 행태는 분노를 넘어 경악스럽습니다.
정원오 후보의 2023년 멕시코 방문은 ‘국제 참여 민주주의 포럼’의 정식 초청에 따른 공무였습니다. 당시 일정에는 김두관 전 의원, 이정옥 전 장관, 이동학 전 최고위원 등 10여 명의 대표단이 함께했습니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정당한 국외 출장을 마치 ‘밀월여행’인 양 교묘하게 비틀고, 더 나아가 행정상의 단순 착오를 ‘성별 조작’이라는 자극적인 언어로 재포장했습니다. 묵묵히 일하는 일선 공무원을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는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잔인합니다.
나아가 이는 한 개인에 대한 모욕을 넘어, 공직 사회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여성들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폭거입니다. 정당한 공무 수행조차 불순한 프레임으로 옭아매어 공직 사회의 사기를 꺾고, 종국에는 우리 사회에 혐오의 장벽을 세우고 분열을 조장하는 지극히 위험하고 왜곡된 인식의 발로입니다.
정치적 득실에 눈이 멀어 무고한 시민을 사냥감으로 전락시키는 비인격적 야만성, 청년 정치라는 탈을 쓰고도 상대의 파멸을 위해 금도를 넘나드는 뒤틀린 집착, 타인의 피눈물을 딛고서라도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겠다는 그 잔혹함 앞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선거판이 비정하다 한들, 정치인이 인간의 존엄마저 짓밟는 괴물이 되어선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천만 서울시민의 민생을 책임질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자신이 그토록 없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의 이 비열한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정치적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죄할 것입니다. 김 의원은 지금 당장 정원오 후보와 피해 당사자, 그리고 서울시민 앞에 석고대죄하십시오. 거짓 선동으로 타인의 삶을 파괴한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26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