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국민의힘과 박상용 검사는 방탄 야합을 멈추고, 국정조사장에서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십시오
김기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7일(화) 오후 2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과 박상용 검사는 방탄 야합을 멈추고, 국정조사장에서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십시오
국민의힘이 오늘 박상용 검사를 불러다 놓고 그들만의 무허가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청문회라는 이름조차 아까운, 그들끼리 모여 맞장구쳐주는 한심한 성토쇼에 불과합니다. 나아가 ‘진술세미나 국민의힘 버전’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이미 박상용 검사는 지난 3일 국정조사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국민을 기만했습니다. 33명의 증인 중 유일하게 선서를 거부한 박상용 검사의 오만함은 헌법기관인 국회를 노골적으로 무시한 행태이자, 스스로가 진실 앞에 당당하지 못함을 만천하에 자인한 꼴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국정조사가 사법절차를 흔들어 공소 취소를 압박하기 위한 방탄 시나리오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상용 검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증인 선서 거부 이유를 두고, “제 진술을 위증으로 몰아 특검을 발족하고, 최종적으로 이재명 전 대표의 공소 취소를 노리는 ‘짜여진 시나리오’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극우 유튜버나 할 법한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박상용 검사는 진실만을 얘기한다면 선서하는 것이 왜 두려웠겠습니까? 결국 국정조사장에 자신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을 목적으로 출석하였기 때문에 선서를 하지 않았던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그런 박상용 검사를 따로 불러 선서도 없이 거짓말 판을 벌여주겠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국회가 하라는 선서는 안 하고 거짓 진술로 정치선동만 해대는 비위 검사 한 명 어르고 달래주는 곳입니까?
박상용 검사는 이미 위증 논란의 중심에 서 있고,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유력한 대선 후보를 제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검찰의 추악한 조작 기소 실체를 끝까지 파헤쳐 국민이 부여한 국정조사의 책무를 완수하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박상용 검사는 더는 졸렬한 정치공세로 진실을 은폐하려 하지 마십시오. 이제라도 법적 근거가 전무한 청문회라는 이름의 거짓말 판을 중단하고, 헌법적 정당성을 갖춘 국정조사장에 나와 진실 앞에 무릎 꿇고 성실히 진상규명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년 4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