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선거 불안을 덮기 위한 국민의힘의 억지 공세, 참담할 따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6
  • 게시일 : 2026-04-11 14:28:01

김기표 대변인 서면 브리핑


■ 선거 불안을 덮기 위한 국민의힘의 억지 공세, 참담할 따름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과 내부 혼란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전재수 후보 무혐의 처분을 문제 삼으며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민심이 돌아섰다는 현실의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채 명백한 수사 결과마저 음모로 몰아가는 모습이 참담합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건관계인 43명을 81차례 조사하고, 50개 장소를 75회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 없음'이었습니다. 없는 죄를 만들어내지 못해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을 두고 '맞춤형 면죄부'라니, 증거가 없어도 무조건 기소하라는 말입니까.

 

보좌진의 잘못된 판단을 빌미로 전 후보를 범죄의 몸통으로 몰아가는 것도 정치 공세에 불과합니다. 수사기관은 보좌진을 기소하면서도 전 후보의 지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처분은 전재수 후보만의 예외도 아닙니다. 같은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다른 전직 국회의원들도 증거 부족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유독 전 후보만 겨냥해 선거 흠집 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타이밍' 주장 역시 사법 절차의 기본조차 모르는 무지의 소산입니다. 합수본 경찰 수사팀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시점은 후보 확정일인 4월 9일보다 앞선 4월 3일입니다. 이후 검찰이 기록을 검토해 4월 10일 최종 반환하며 종결한 절차를 두고 공작 타령이라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궤변입니다.

 

국민의힘도 모든 사법절차와 팩트를 알면서도 오로지 선거판을 흔들기 위해 생떼를 쓰는 것 아닙니까? 법률적 판단까지 정쟁 도구로 삼으려는 얄팍한 속셈을 국민이 모를 줄 아십니까?

 

아무리 수사 결과가 입맛에 맞지 않고 자당의 정치적 셈법에 불리하다 한들, 진실을 뒤바꿀 수는 없습니다. 부산 시민이 바라는 것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지역을 살릴 정책과 비전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6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