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국민의힘은 본질을 호도하는 정치공세를 멈추십시오
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본질을 호도하는 정치공세를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두고 또다시 ‘선택적 인권’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로지 정쟁을 위해 대한민국의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 등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언급했습니다. 이를 ‘SNS 정치’나 ‘외교 참사’로 치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부정하는 처사입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바위 같은 신중함’은 불의와 인권 유린에 침묵하라는 비겁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에 침묵하고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제61차 UN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당당히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중동 분쟁 등 국제 사안에는 보편적 인권의 잣대로 목소리를 내는 것,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실용 외교입니다.
외교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남북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국익 중심의 전략적 행보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낡은 이념과 편협한 이분법적 시각에 갇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본질을 호도하는 정치공세를 멈추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길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