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한나 대변인] 광화문광장을 ‘받들어총’에 이어 선거유세장으로 만든 오세훈 후보, 명백한 선거법 위반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5-15

김한나 대변인 서면브리핑

 

광화문광장을 ‘받들어총’에 이어 선거유세장으로 만든 오세훈 후보, 명백한 선거법 위반입니다

 

광화문광장은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상징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는 광화문광장을 ‘받들어총’ 논란의 공간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자신의 불법 선거유세장으로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의 정원’이 기괴한 예산 낭비 사업이라는 점은 별론으로 하겠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오세훈 후보가 초대받지 않은 것처럼 하면서도,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석해 서면으로 준비한 축사까지 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참석이 아닙니다. 공무원 등이 주관한 공식 행사를 이용해 본인의 치적을 자랑하고, 행사 참여자와 유권자에게 자신의 업적을 홍보한 행위입니다.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공무원 등의 후보자 업적 홍보이자, 공적 행사를 빌린 명백한 선거운동입니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후보의 홍보무대가 아닙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조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오세훈 후보의 참석 경위, 당초 없던 축사 순서가 만들어진 과정, 서면 축사 준비 주체, 서울시 공무원 조직의 관여 여부를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떳떳하다면 오세훈 후보의 축사장면이 지금은 왜 해당 영상에서 사라진 것입니까.

 

민주주의의 광장을 ‘받들어총’으로 만들고, 다시 선거유세장으로 만든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시민 앞에 사과하고, 선관위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신속히 판단해야 합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11일자  "서울시는 오세훈 후보의 선거 캠프가 아닙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오세훈 후보 선거 캠프처럼 활용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공무원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관권선거를 경고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더 이상 오세훈 후보의 선거캠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026년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