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한동훈 의원, 검찰에서 수사자료를 받아도 문제없다는 자백, 잘 들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13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의원, 검찰에서 수사자료를 받아도 문제없다는 자백, 잘 들었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수사가 조여오자 검찰에서 수사자료를 받아도 문제가 안된다는 셀프 면죄를 했습니다.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한 의원에게서 정치인의 품격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구속영장을 기각한 현직 법관의 실명도 공개 석상에 올렸습니다. 사법부를 향한 노골적 협박입니다. 법무부를 지휘했던 사람이 법관에게 본보기를 만들었습니다. 판사도 대놓고 비난하는데 평범한 국민은 어떻게 대했겠습니까.

 

한동훈 의원은 유출된 자료를 검찰에서 받아도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유출을 공익제보로 세탁하는 순간입니다. 

 

공익신고는 신고 기관에 하는 제도입니다. 검찰 수사자료의 페이스북 연재는 공익제보가 아니라 범죄입니다. 제보자 이름은 물고문을 당해도 지키겠다면서 판사 이름은 1초 만에 꺼냈습니다. 보호의 기준이 자신의 손익입니까?

 

한동훈 의원은 검찰의 정적제거 표적수사 논리가 있을 리 없다고 했습니다. 당시 김승원 의원은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은 왜 착수 직후 대장동 인맥도를 그렸습니까. 아무도 모르는 사람의 고교 학맥표를 왜 만들었습니까. 식약처 심사 사건의 첫 보고서에 야당 지도부 인물 관계망이 담긴 이유를 답하십시오. 표적수사가 없었다는 주장이 그 문서 한 장으로 간단히 무너집니다.

 

동료 의원에게는 드럼통을 입에 올렸습니다. 협박을 정치로 포장했습니다. 진흙밭에 뛰어들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이 본 것은 진흙이 아니라 오물이었습니다. 자기가 뿌려 놓고 자기가 뒹굽니다.

 

기소유예를 결정한 검사들도 처벌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법무부를 지휘하던 시기에 시작된 수사입니다. 이제는 자기 부하들까지 피고인석에 세웁니다. 남은 것은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자기만 옳다는 확신, 그 확신으로 2년넘게 탈탈 털고도 아무것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에게 요구합니다. 여성 비하 발언과 법관 실명 공격 등 자신의 거친 언행부터 돌아보고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셀프면죄부를 준 수사자료의 취득 경로를 밝히십시오. 그렇게 좋아하는 페이스북 글 한 줄이면 끝날 답을 보름넘게 감추는 이유가 뭡니까.

 

2026년 9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