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김진표 의원 출판기념회 축사
정세균 대표, 김진표 의원 출판기념회 축사
□ 일시: 2009년 11월 30일 오후 3시
□ 장소: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 정세균 대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줄은 몰랐다. 들어올때 보니 자리가 없어서 나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오늘 오신분들이 책을 한권 두권 세권 사주셨으면 책을 다시 찍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김진표 최고위원을 보면 참 잘생겼다. 그리고 그 미소가 이웃집 아저씨처럼 아름답다. 친근감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믿음이 정치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공자님도 말씀하셨다고 하니까 김진표 최고위원의 넉넉한 미소 또 믿음직한 용모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동영상을 통해 보셨을 텐데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30년 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하셨다. 경륜의 정치인이라는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또 높이 높이 올라갔다. 부총리를 두 번이나 했다.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요즘 우리들의 관심사가 경제, 아이들 교육, 그리고 아마 복지문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관심사를 모두 커버하는 높은 경지와 실력을 가진 분이 김진표라는 정치인이다.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 보통 권위주의에 찌들기 마련인데 이 분에게 권위주의는 전혀 없고 정겹고 친근한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유머와 위트도 있는 보통 정치인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의 성품으로 봐서 본인이 아무리 최고의 공무원이라도 스스로 최고의 공무원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진 않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정말 최고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집권을 했으면 총리가 됐을 인물인데 저희가 집권을 하지 못해서 총리까지는 못 갔지만 최고의 공무원이라는 것이 직위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공직에 근무했는가 하는 질을 얘기하는 것이고, 본인 스스로가 “제가 제일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김진표라는 공무원은 참 좋은 공무원이다. 최고의 공무원이다”라고 평가하셨기 때문에 마땅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이라는 명칭이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30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정말 자신과의 싸움을 열심히 하신 분이다. 권위주의에 찌들지 않고 공무원 같지 않은 공무원 그러면서도 최고의 공무원이 됐다. 김진표 최고위원이 세제실장을 할 때가 96년 이었는데 그때부터 저와 함께 했다. 그 때 저는 재경위 국회의원이었는데 같이 일을 해서 지금까지 쭉 수년 동안 함께 해서 제가 김최고를 너무 잘 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특히 세제와 관련해서 소득세, 의료소득세, 월급쟁이들을 위한 세금은 경하게 매기고 상속세, 증여세는 무겁게 매기자는 가치관을 가진 분이어서 저희들과도 뜻이 통하고 정말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책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우리당에서 정책위의장도 하고 지금은 최고위원을 하고 있어서 한 마디로 김진표 최고위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인으로 변신했다고 말하고 싶다. 이 분의 정치를 하는 행태나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나 자세나 역할, 성과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인으로 변신한 분이 김진표 최고위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저희가 집권했으면 총리됐을 분인데 집권을 못해서 그 보다 더 소중한 일을 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소중한 일이 무엇인가. 야당이 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서 최고의 공무원에서 최고의 정치인으로 진화한 김진표라는 정치인을 잘 써주실 것으로 믿고 김진표 최고위원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약속을 잘 실천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믿고 써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려면 오늘 이 책이 잘 팔려야 될 것 같다. 264페이지의 잘 만들어진 책이다. 그런데 너무 저렴한 가격이다. 한 권 사실분은 두권을 사시고, 두세권 사실 분은 너댓권씩 사실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책이 많이 팔리고 많이 읽혀서 김진표라는 최고의 정치인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
2009년 11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