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계천이 두렵다, 4대강이 무섭다
청계천이 두렵다, 4대강이 무섭다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적 작품으로 일부 알려진 청계천 사업이 실패작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청계천 전 구간에서 녹조가 발생하고, 이를 제거하기위해 8천여만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서울시는 조류 성장 억제를 위해 마사토를 살포했으나 조류성장이 억제 되지 않고 녹조 표면만 덮는 눈속임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편집증을 앓고 있는 4대강 사업의 축소판과 같다.
그런데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4대강 예산 삭감에 대해 “4대강 사업이 제2, 제3의 청계천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신화가 재연될 것을 두려워한 결과”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멀쩡한 4대강이 청계천처럼 죽어가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녹색성장을 외쳐대고 있다.
강을 파헤쳐 놓고 녹색페인트 칠을 한다고 해서 녹색성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4대강 사업에 쏟아 부으려는 수십조원의 국민 혈세를 서민, 복지, 교육 분야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2009년 12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