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2-30

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12월 30일 11:0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포기 선언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말로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해야 한다.


“임기 중에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정부는 무엇이 두려워서 대운하 예산을 수자원공사에 숨겨 두는 것인가.


순수한 하천 살리기 사업만을 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예산안에 왜 대운하 수문에 해당하는 보 설치 공사비용이 수조원이나 책정되어 있는 것인가.


하천 살리기에 적정한 공사비용만 남기고 대운하 예산을 삭감하여 서민을 위해 쓰자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는 왜 외면하는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이러한 질문에 먼저 답을 해야 한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국정운영은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으로 대운하를 포기하겠다면 국민과 야당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앞에서는 대운하 포기를 선언하고 뒤에서는 대운하 예산 날치기를 지시하는 이중플레이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 김형오 의장과 한나라당의 대운하 예산 날치기 시도 관련


김형오 의장과 한나라당이 대운하 예산의 강행처리 수순에 돌입한 느낌이다.


한나라당은 오늘 본회의 안건으로 잡혀있던 100여건의 법률 처리 안건을 절반으로 줄였다.


그토록 민생법안 처리 우선을 외치던 한나라당이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법안 처리 안건을 스스로 축소한 이유가 무엇인가.


헌정 사상 최초의 국회의장에 의한 의장석 불법 점거를 신호탄으로 한나라당은 대운하 날치기 시나리오를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는 형식적으로 협상을 하고 뒤에서는 이명박 대통령만을 위한 대운하 예산 날치기를 획책하는 한나라당의 행태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09년 12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