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2-31

노영민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12월 31일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무능한 한나라당은 오만하고 난폭한 꼭두각시가 되어가고 있다


참담하고 비통하다.


민주당은 파국을 막기 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원칙의 훼손이라는 일부의 비판도 무릅쓰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다.


대운하 1단계 사업예산을 삭감하라는

절대다수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모든 수모를 감수하고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 했다.


이제 국회는 더 이상 민의의 전당이 아니다.

청와대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꼭두각시만이 있을 뿐이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국민을 속이는 오만,

새벽 동트기 전 완전범죄를 노린 일본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바로 그 시간에

자당의 의원총회장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난폭함.


무능한 한나라당은 오만하고 난폭한 꼭두각시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국민은 결코 한나라당의 이러한 오만과 무능 그리고 난폭함을 잊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삭풍이 불어도 마지막까지 국민의 뜻을 대변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새해벽두부터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한 서민이 죽임을 당한 용산참사가 발생해서 죄송합니다.


미네르바가 구속되고 모든 국민들의 입에 재갈이 물려진 상황이 벌어짐에 죄송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 몰은 정권의, 검찰의 만행을 막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언론악법을 날치기해서 국민의 입과 귀를 막겠다는 정권의 치졸한 속내가 착착 진행됨에 죄송합니다.


천신일, 효성그룹 등 대통령 측근들의 부정부패와 권력 실세들의 전횡이 상습적으로 발생함에 죄송합니다.


남북의 평화와 협력사업이 난도질당하고 갈등과 반목만 커져가고 있음에 죄송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망가진 민주주의의 모습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신 채로 가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 헌신짝처럼 팽개쳐진 세종시 백지화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에 죄송합니다.


헌재가 존중한 국회의 권위를 국회의장이, 공룡여당이 스스로 외면하는 만행이 계속됨에 죄송합니다.


새해예산을 저잣거리의 모리배 방식으로 처리하는 공룡여당의 독주와 독선에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상황들로 인한 민주주의의 완벽한 후퇴가 제일 죄송합니다.


그래도 고마운 것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항상 힘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