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시민사회원로-정당대표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1-12
정세균 대표, 시민사회원로-정당대표 간담회


□ 일시 : 2010년 1월 12일 07:30
□ 장소 : 국민일보 빌딩 12층 백원



■ 정세균 대표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시민사회 원로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라가 위기의 상황이다. 우리가 3대 위기를 얘기했는데 거기에 더해 지방경제의 위기와 의회주의 위기까지 겹쳐 5대 위기에 처해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금년도는 전국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역사가 진보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중대한 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모든 권력이 한나라당에 집중돼 있고, 그러다 보니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공안통치가 횡행하는 그런 상황을 우리가 맞고 있다. 좌시할 수 없다는 생각을 국민 모두가 할 것이고, 민주당도 그런 생각이다.


야권이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힘을 다 합쳐도 부족하다. 한나라당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연대 그 길 밖에 없지 않는가. 통합하고 연대하면 그냥 합치는 것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만이 현재 상황을 타파하고, 앞으로 나라 역사를 진보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 그간에도 함께하는 노력을 했지만 특히 지방선거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연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연대는 꼭 승리하는 연대가 돼야 한다. 지면 모두 함께 지는 것이고 이기면 모두 함께 이기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시민사회 원로들이 나서 주신 것이 큰 힘이 된다. 금년에는 민주개혁진영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2010년 1월 1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