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현안브리핑
노영민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1월 17일 14:00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민참여당의 창당에 대하여
- 다시 만나야 할 형제들의 안타까운 창당
민주개혁진영의 분열에 대한 뜻있는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늘 국민참여당이 창당되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우울한 날이다.
오늘 창당한 국민참여당은 가치나 의미에 있어 아무리 찾아봐도 민주당과 다른 것을 찾을 수가 없다.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곳을 향하여 같은 길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굳이 또 다른 정당을 만들고 다투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힘을 합쳐도 모자란 상황이다.
그 부족한 힘마저 꼭 나누어야만 하겠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뜻을 무시 할 정도의 설득력 있는 창당 명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시적인 헤어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젠가 다시 합쳐 같은 길을 가야하는 형제요 동지이다.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
■ 세종시 수정안은 실패했다
세종시를 백지화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소위 세종시 수정안은 실패했다.
정운찬 총리를 앞세워 그렇게 큰소리 쳤던 세종시 수정안이지만 충청권 여론을 설득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
전체 국민 여론 또한 국론분열과 민생경제 외면 등에 대한 우려만 높아지고 있을 뿐이다.
결국 세종시 수정안은 여권의 자기분열과 지역 갈등, 그리고 국론 분열만 심화 시킨 채 뭐하나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사생아의 운명으로 빠져 들고 있는 것이다.
7년간 수많은 토론을 거쳐 만들어진 세종시 계획을 3개월의 즉흥적 계획으로 대충 짜 맞추려 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이제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계획은 전면 백지화 되어야 한다.
충청권 주민들을 설득 할 수도 없고, 더 이상 국민 여론의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명박 정권이 계속 세종시 수정안을 고집하는 것은 엄청난 국론분열과 사회적 비용, 그리고 국정운영의 난맥상만 심화시키는 것이다.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아직도 세종시 백지화를 위해 온갖 파렴치한 여론조작과 나랏일까지 팽개친 채 공무원들을 총동원 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세종시 백지화를 고집하면 할수록 국민적 분노와 심판만이 되돌아 올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