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브리핑
정세균 대표, 허대만 포항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 및 기자간담회 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허대만 포항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정세균 대표는 “포항에 처음으로 신고하게 됐다. 허대만 위원장은 민주당의 꿈나무다. 경북 포항은 민주당으로서는 척박한 곳이다. 자갈밭이고 산에 바위가 많은 악산이다. ‘진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한다. 어려운 곳에서 밭을 탓하지 않고 시장출마를 결심했다. 장하다. 산에 돌과 바위가 많아도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는 것처럼, 냇가, 자갈밭에서도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듯 그런 가능성이 있는 재목이다. 의리, 소신, 열정을 가진 사람이고, 젊고 패기 있는 기대주이자 성장주이다. 민주당의 중심으로 성장해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정치인이다. 선택해 달라.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장 출마선언을 많이 다녔지만, 기초단체장 출마기자회견에는 처음 참석했다. 광역자치단체장 선언보다도 의미가 있다. 당은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6월2일 허대만 포항시장 출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민석 최고위원(지방선거기획본부장)은 “포항시민 여러분, 허대만 후보를 주목해달라. 제2의 노무현이 될 것이다. 탄탄한 실력과 정치력으로 포항이 오래 기억해야 할 사람이 허대만이다. 포항제철이 첫 삽을 뜰 때 이런 도시가 될 것이라고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박태준이라는 사람이 바꿔놓았다. 제2의 박태준 리더쉽이 필요하다. 정치적으로는 노무현, 경제와 미래는 박태준 같은 리더쉽이 필요하다. 포항은 제철철강사업에서 새로운 성장사업이 절박하다. 그래서 새로운 리더쉽의 탄생이 필요하다. 허대만은 포항시장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다. 포항에서 당선시켜 써먹어 달라. 포항이 지역주의를 돌파해 허대만을 당선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 현명한 유권자는 미래를 본다. 제2의 노무현, 박태준을 키워가야 할 포항에 허대만이 바로 대안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정 대표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질문)법사위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한나라당에서는 상정하고 싶지만 민주당에서 반대한다고 하는데 민주당 입장은 무엇인가?
답변)한나라당이 혹세무민하는 것이다. 국회 법안의결은 다수결로 의결하지만 예외조항이 있다.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운영과 관련은 여야합의가 원칙이다. 안되면 현행대로 하는 것이다. 선거법은 다수당이 숫자가 많아도 여야 동수로 정치개혁특위를 만들어 법제화한다. 지난 국회에서 선거관계법을 고쳤는데 미비한 부분이 있어 다시 합의했다. 과거에 확립된 관행에 따라 합의한 내용만 본회의에 통과시키면 되는 것이다.
두 가지가 문제다. 첫째, 기초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로 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수정안을 내려고 한다. 그것은 여야합의에 의해서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깨는 것이다. 한 번도 다수당이 수정안을 내서 자신들의 뜻대로 한 적이 없다. 그런 전례를 만들면 안 된다. 수정안을 철회하라. 둘째, 김형오 국회의장이 선원들과 관련된 선거법 개정을 안 하면 상정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는 국회의장이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다.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에서 의안을 만들어 처리하라면 처리해 한다. 일방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하고 안 든다고 안 하는 것이 아니다.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이 두 가지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한나라당 때문이다. 민주당 때문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질문) 내일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일부 후보가 등록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할 건가?
답변) 한나라에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사필귀정이다.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이 떼를 쓰고 있다. 2월 국회에서 여야가 의결한 대로 처리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의회주의는 없는 것이다.
오늘 허대만 포항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에는 김민석 최고위원, 신학용 비서실장, 전혜숙 의원, 김두관 전장관, 이승천 대구시당위원장, 홍이락 경북도당위원장, 송인배 부대변인, 손영섭 경주지역위워장, 안장한 구미갑지역위원장, 배영애 김천지역위원장, 최영록 문경예천지역위원장, 대구경북지역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이어서 열린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447정권이다. 민주주의 파탄, 남북관계 파탄, 지방경제 파탄에 대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래야, 남은 임기 동안 국민 무서운 줄 안다. 4대강, 세종시 등 정책의 문제점을 누누이 지적해 왔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정책을 편 것을 스톱시키고 있다. 경북에 오고 있는 상황을 스톱시키고 있다. 전북에서 기업이 몰려오는 것을 이명박 정권하에서 스톱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후퇴시키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고향에서도 심판받는 구나는 생각을 해야 남은 3년 동안 잘해 포항출신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언론인 여러분께 허대만 후보를 잘 부탁드린다. 포항은 민주개혁진영을 밀어줄 수 있는 토양이 좀 되어 있는 곳 아니냐. 허대만 위원장은 자질이 충분한 사람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 다음은 정세균 대표와 기자들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질의) 후보를 어떻게 낼 것인가?
답변)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지향한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해 왔다. 영남은 민주당이 더 노력해야 할 지역뿐만 아니라 개혁진영의 야당과 연대해야 한다.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하는 것보다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이 한몸으로 전 지역에 후보를 내야 한다. 게임도 안 되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 말고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중앙당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후보발굴을 위한 노력을 시도당에게 요구하고 있다. 허대만 위원장의 출마선언이 다른 지역에 자극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 후보가 혼자 뛰는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다.
질문)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계획은?
답변) 포항시민이 어떤 선택을 해 줄 것인지가 중요하다. 허대만 위원장의 출마선언문을 미리 봤다. 진정성이 묻어나는 감동적인 선언문이었다. 충분한 자질과 자격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런데 포항시민께 알려야 하는데 허대만이 어떤 사람이고 비전이 무엇인지, 인격은 어떤가가 전달되지 않는다. 정치인과 시민을 연결해 주는 것이 언론이 아니냐. 시민사회도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토론회도 개최하고 평가회도 해서 시민에게 전달해 허대만이라는 상품이 시민에게 수용될지 말지가 결정된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앙당은 정책적, 경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질문)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지?
답변) 과거에 선거부정이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이어서 규제가 심했다. 군사문화의 후유증이다. 규제중 돈 드는 것만 묶었다. 선진국형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도 선관위가 규제를 푸는데 소극적이다. 정치권이 규제를 풀려고 하면 시민사회나 언론이 비판해 과감하게 못하고 있다. 투표율이 심각하다. 지방선거는 50%까지 떨어지고 있다. 정치가 희망을 주어야 한다. 정치인이 잘해서 투표하게 해야 하지만 페널티와 인센티브도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대선, 총선은 괜찮으나 지방선거가 특히 투표율이 낮다. 정치권이 희망을 주는 노력을 통해 투표율을 제고해야 하고, 시간도 넓히고 아이들도 데리고 가서 정치교육의 장으로 삼아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
질문) 허대만 후보는 기대주지만 정당을 보고 선택을 하는 것이다.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답변) 변화와 혁신을 얘기하고 있다. 과감하게 변해야 한다. 뉴민주당 플랜을 얘기하고 있다. 교육에서 무상급식, 대학등록금 반값, 고등학교 의무교육, 지방교육 등록금 면제 등 각분야별로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에게 좋은 정책을 발표할 것이다. 민주당이 대안정당이라는 압도적이 지지를 받는 요술방망이는 없다. 정도를 걷고 정책정당, 대안세력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야당은 잘 싸워야 한다. 야당이 없는 정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집권세력이 부패하고 부족할 때 단호하게 싸워나가야 한다. 한쪽에는 쟁기를 들고 한쪽에는 총을 들고 밭갈이와 전쟁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노력을 했지만 국민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 탓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 고민하고 반성하고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해 성찰해보았다. 결과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다. 포항에서 승리하는 날이 올 것이다.
질문) 선거법 처리가 안 돼 예비후보 등록을 못 하는 것에 대해 정치권의 역할은?
답변) 결과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하겠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더 많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연대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이 그런 식으로 자신들이 원인을 제공해놓고 민주당에 떠넘기는 것은 파렴치한 짓이다. 저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질문) 총리 해임안을 내기로 했다가 보류상태인데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복안이 있나? 정동영 의원이 복당했는데 중앙언론에 따르면 계파 간에 뭔가도 있다고 하는데.
답변) 총리 해임건의안을 만들어놓고 가지고 있는 상태다. 그걸 어떻게 할 것이냐는 하는 문제는 전략적인 측면이 있다. 총리로서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만 하고 있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웬 놈의 세종시 백지화를 들고 나와서 국민을 분열시키나. 국회에 나와서 답변하는 것을 보니까 영 형편없네 하는 것이 국회 분위기다. 국민에겐 전달이 덜 됐을 것이다. 누가 자질문제에 대해 얘기하니까 자기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고 했다는데, 대정부 질문하는 것을 보는 국회의원들은 생각이 다르다. 저래서야 어떻게 서울대 총장을 했을까 싶다. 앞으로 한나라당과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어떤 행보를 하는지와 연결되어 있어 지금은 답변하기 어렵다.
정동영 의원은 원래 1년 내에는 복당을 불허하도록 되어있지만 복당을 허용한 것 아닌가. 정동영 의원과 힘을 합쳐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2년에 다시 집권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다. 그렇다면, 힘을 합치는 노력을 해야겠죠. 각자가 할 일이 있을 것이다. 서로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당을 위해 충성해야 한다. 같이 협력하도록 할 것이다. 손학규 대표도 있고, 김근태 의장도 있다. 지난번에 추미애 의원에 대한 징계문제를 과감하게 경감시켜서 처리한 것도 대통합이고 대동단결이다. 지금은 우리가 힘을 다 합쳐도 부족하다.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 자세다.
질문) 어제 중앙일보 보도를 보니 한나라당 정치 지도자는 존경하는 대통령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있는데 민주당은 거의 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다. 지역주의 타파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아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답변) 역대 대통령이 9분 계신다. 국민이나 국회의원에게 3명을 뽑으라고 하면 김대중, 노무현, 박정희 세 분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박정희 대통령 혼자밖에 없다. 7명이 한나라당 성향이고, 우리가 둘인데 실제로 괜찮은 사람을 뽑으라고 하면 우리가 둘, 저기가 하나다. 우리는 두 분이 있으니 곁눈질할 필요가 없다.
정세균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영남에서도 민주개혁진영의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잘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전단계로 당헌을 개정하면서 다음 비례대표는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할 지역에 강제로라도 배분해서 비례대표를 배려하겠다는 조항을 만들었지 않나. 구색 맞추기 식의 영남 배려가 아니다. 당헌당규로 지역 배려를 하도록 못을 박아놨다. 그것을 보시고 정세균이 전국정당에 대해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 당규로 못박아놓았기 때문에 19대에는 영남지역에서 더 많은 인재가 등용할 것으로 확신한다.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지역주의를 완화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 경북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2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