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최고위원 출판기념회 정세균 대표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2-25

김민석 최고위원 출판기념회 정세균 대표 축사

□ 일시 : 2010년 2월 25일 15:00
□ 장소 :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 1층

정세균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 축하드린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 해주셔서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큰 위로 됐을 것 같다. 김민석 최고위원을 만난지도 벌써 16년이 지났다. 그때도 젊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젊다. 저는 한마디로 김민석 최고위원이 군계일학이라고 얘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 다닐때는 학생운동가로서, 정치에 입문해서는 정치인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정당인으로서의 활동했다. 모두 모자람이 없는 넘치는 실력자라고 생각한다. 함께 일 하면서도 제가 먼저 세상에 나왔지만 많은 것을 배우면서 함께 힘을 합쳐왔다. 김민석 최고위원과 함께 힘을 합친 것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하고 자부심 느끼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공평하신 것 같다. 이렇게 능력이 출중한 분에게 운도 항상 좋게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중간에 불운하고 어려움을 갖는 기회도 있었다. 지금도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에 있다. 우리 당 입장에서 보면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어려움을 주고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지 못하게 하고 방해하는 권력에 대해서는 매우 못마땅하지만 개인으로 봐서는 좀더 단단해지고 유능해지고 커지는 그런 긍정적 계기로 삼는 그런 지혜가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있는 것 같다.


저와 함께 전당대회 출마해서 앞선 순위로 당선되고 당을 위해서 참으로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우리의 지금 시점 최대과제는 무엇인가.
6.2 지방선거 승리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모든 역량을 다 바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역시 김민석이구나하는 자부심을 갖는다. 오늘은 이명박 정권 출범 2년째 되는 날이다.
이명박 대통령 성적표를 보면 이것만은 잘했다고 내세울 것이 없다. 제일 잘했을 것이라고 기대한 경제는 완전 빵점이다. 747 공약은 완전히 실종됐다. 실업자를 양산시키고 국가와 공기업과 개인까지 완전히 빚더미에 올려놓은 그런 부실한 정권이다. 어떻게 해야 되겠나. 말로만 심판해서 될 일은 아니다. 비판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 같지도 않다. 결국 답은 2012년 정권교체 하는 것이다. 2012년에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뤄놓은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여러 가지 발전된 모습을 더 다시금 확대 재생산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6.2 지방선거 승리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모든 당원 동지들이 똘똘 뭉쳐서 이번 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하면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 승리, 이것이 정권교체의 시발점이다. 2010년 총선에서 일당이 되고 꼭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김민석 최고위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당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당이 어려울 때 당을 구하면 결국 그것이 김 최고에게 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방선거 승리해 2012년 정권 교체 초석을 놓도록 하겠다.


김민석 최고위원


어디 출마안하면 출판기념회 하기가 민망하다. 영등포구청장 나갈까도 했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어려울 것 같고. 출마하는 사람들 이상으로 과정을 정리해보고 주변분 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퇴수일기는 제가 다 쓴 글이다. 2002년 서울시장 나간지 벌써 10년이 됐다. 그 이후 제대로 된 선거를 치러본 것은 거의 8년이 된 것 같다. 그 이후 외국을 다니면서 공부하며 썼던 글들, 그리고 생각지 않게 20대에 구속되며 그 안에서 쓴 글, 그리고 다시 나와서 현재 상황과 아픔의 상황을 보면서 쓴 글이다. 거기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다 있다.저는 딱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첫째, 김민석은 굉장히 건강하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리고 모든면에 있어서 건강하다. 놀랍게도 시쳇말로 무지하게 잘 나갈 때, 최연소 국회의원 하고 아주 잘 나갈 때의 왠지 모를 불안감, 부담에 비해 지금이 훨씬 마음이 편하고 자신있고 여유있다. 건강하게 잘 하루하루를 싸워가고 있다.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 최고위원들과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당원이 지방선거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 중 심부름에 해당하는 일종의 선거본부장을 이미경 본부장과 공동으로 맡고 있다. 그 선거를 꼭 이기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 지방선거, 꼭 이기겠다.


한명숙 전 총리와 식사할 기회가 있어서 그런 말씀드렸다. 한 전 총리께서 서울시장 후보 나가시는거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후보로 나가시는 것이 무지하게 부담스럽다. 국회의원은 나가서 떨어지면 자기 혼자 떨어지면 그만인데, 서울 시장 떨어지면 구청장 시의원 등 서울에서 떨어진 의원, 전국에서 떨어진다. 우리가 야당때 2번 지방선거 이기고, 여당때 2번 져서 이제 기회가 왔는데, 제가 야당때 2번 이기다 여당후보가 되어 처음에 왕창 깨지는 서울시장 후보를 해보고, 지금도 많은 그 당시의 후보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뛰는 분들이 그때 떨어졌던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 분들 보면서 함께 당을 하는 그 부담, 그 미안함은 참으로 엄청난 것이다. 그 엄청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죽을 각오를 갖지 않고 하려면 하지 마십시오 라고 얘기했다. 저는 모든 것을 다 던진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 출마를 광역단체부터 기초의원까지 하는 여러분이 계시고, 제가 출마를 안하지만 저의 모든 능력 다 던지고 제 몸까지 던져서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고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선거는 감히 미리 말씀드린다면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바꾸겠다.


세 번째. 김민석다운 정치를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 동안 많은 과정이 있었고 더 열심히 하겠다. 어린 시절 꿈꿔왔던 것들을 더 여유로운 걸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해나가겠다. 여기 있는 송영길 안희정 최고위원,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동지들이다. 저희가 모여서 그런 얘기를 자주한다. 우리가 정말 잘 해야 한다. 당이 8년 좀 쉬다가 오니까 속된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당이 좀 개판이다. 오랫동안 분열해있다가 만들어지니 조직 흔들려서야 되겠냐. 우리 선배님들 이렇게 고통받으면 만든 당인데 지나치게 당이 어려워졌다. 이제 이것을 제대로 키워내고 살려낼 몫은 비록 젊지만 이제 일선에 나서 일하는 저희들의 몫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선배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요즘 인터뷰를 하면 우선 여럿 후보 계시지만 그 중에도 안희정 꼭 당선될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했던 동지들 띄워내고 키워내고 만들어내 전체의 몫을 키워내는 정치를 하고 싶다.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이 제게 준 자그마한 가르침 있다면 그러한 전체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통해서만이 자신의 미래도 있고 그것이 정당을 하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난 전당대회때 판 메이커를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표를 얻어 당선됐다. 판 메이커라는 것은 지방선거와 대선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약속이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내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내고 당의 중심을 반드시 흔들리지 않게 잡아서 민주당이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대선에서 승리하게하는 것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권, 송영길 최고의 말대로 그 출범에 일조한바 있는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정치를 마감하게 할 수 있는 임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이렇게 격려해 주신 여러분께 더욱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2010년 2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