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0년 2월 26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 곽민정 선수의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에 애정의 박수를 보낸다
김연아 선수가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우수한 연기를 통해 모든 국민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IMF때 박세리 선수가 메이저골프대회에서 우승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것처럼 서민경제의 위기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의 쾌거에 환영을 보내고 박수를 쳤다.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 고생했고, 장하다. 김연아 선수가 했던 훌륭한 능력과 가능성에 대해 모든 국민과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우리도 하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같이 경기에 임했던 곽민정 선수에게도 따뜻한 애정의 박수를 보낸다.
■ 김재철 사장의 신규임명은 MBC사상 초유의 굴욕적인 인사
이렇게 기쁜 날 MBC에서 슬픈 일이 벌어졌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김재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이 분은 엄기영 전 사장이 사퇴하기 전부터 후임자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던 사람이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김재철 사장의 신규임명은 MBC사상 초유의 굴욕적인 인사다. 방문진이 인사를 했지만 사실상은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절친한 고대 후배를 MBC사장으로 내정했다.
민주당은 모든 시민과 언론관계자들이 반대했던 MBC사장의 낙하산 임명에 반대하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관해 강력히 투쟁하겠다.
정세균 대표는 MBC에서 있을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당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예정이다.
■ 계속된 교육비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정책 실패를 의미한다
교육비리가 너무 심각하다. 일부 장학사들의 부정부패혐의에 대해서도 보도된 적이 있지만 자율고에 불법 편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무더기로 입학취소가 되어 다른 학교로 배정됐다. 이렇게 되면 자율고의 정원을 채우기 위한 또 다른 입학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혼란스럽게 됐다.
이 모든 책임은 결국 제대로 된 학사관리를 하지 못한 교육당국에 있다. 쓸데없이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려하고, 야당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적 정치개입을 할 때가 아니다. 그런 정치적인 활동에 관심을 둔 나머지 엄정하게 관리해야 할 입학사정에서 중대한 비리가 발생한 것이다. 대학교 입학의 입학사정관제 문제에 이어 자율고 입학비리 문제는 정권 차원에서 바로 잡아야 할 중대한 교육비리다.
이 문제에 대해 교육당국자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니 자율고등학교니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많은 교육정책들이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자신의 잘못을 통감하고 새로운 제도 개선책을 내 놓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0년 2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