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는 한명숙 전총리 재판에 개입 말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15

청와대는 한명숙 전총리 재판에 개입 말라


곽영욱씨가 오락가락, 갈팡질팡 진술로 떡검을 망신주자 이명박 청와대가 다급한 모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한명숙 전총리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를 죽이려고 검찰을 앞세을 앞세우더니 미덥지 않은지 이제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려는 모양이다.


특히 익명의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 전 총리가 실정법상 무죄를 받더라도 골프채 부분 등에서 도덕적 의혹은 정리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장감으로선 큰 흠”이라고 지적한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재판개입이다.


피의사실도 아니고 진실이 밝혀지지도 않은 검찰의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비난하는 것도 잘못이고, 결국 이런 발언이 선거개입에 목적이 있음이 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처음부터 한명숙 상임고문 사건에 대해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의 정치보복에 의한 표적수사로 규정했고, 일관된 입장은 한명숙 상임고문은 무죄라는 것을 자신해 왔다.


행복도시 건설에 대해 2007년에는 ‘잘되길 바란다’던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얼마전 한명숙 전총리를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삼은 바 있다.


이제 청와대가 익명의 그늘에서 벗어나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총리를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다.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이 총동원돼 한명숙 전총리 죽이기에 몰두하면 할수록 서울시민은 ‘한명숙 전총리 살리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불법부당한 선거개입을 즉각 중단하라.


2010년 3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