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최시중 위원장, 딸에게는 ‘알맞은 일자리(시의원)’ 가지라고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21

최시중 위원장, 딸에게는 ‘알맞은 일자리(시의원)’ 가지라고요?


최시중 위원장이 18일 ‘국가 재앙 초래할 저출산 극복과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0 여기자 포럼’ 인사말을 통해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기보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내 딸 두 명도 이화여대 가정대에 보냈고 졸업하자마자 시집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 위원장의 딸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 서울시의원(서초구)에 공천 신청했다.


최위원장은 “탄탄한 남편을 만나야 하고, 재물과 알맞은 일거리가 있어야 하고, 행복한 자녀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혹시 딸의 시의원 도전을 ‘알맞은 일거리 정도’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세상물정 모르고 “빵이 없으면 케?을 먹어라.”라는 말로 프랑스 국민들의 분노를 산 마리 앙투와네트의 발언이 연상된다.


더구나 최 위원장의 상식에 기초하지 못한 왜곡된 여성관도 문제지만, 대리인을 앞세워 유감표시 정도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태도 또한 목불인견이다.


여성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시중 위원장은 더 이상 논란거리 만들지 말고 그만 두라.




 

2010년 3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